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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외국인 신부 수입해야”… 中 3500만 노총각 해결책 '논란'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3 09: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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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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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2vyZJiB6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성비 불균형이 사회 문제로 떠오른 중국에서 노총각을 위해 신부를 수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3/etimesi/20241023085106043rpyd.jpg" data-org-width="700" dmcf-mid="H1Drhf414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3/etimesi/20241023085106043rpy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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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비 불균형이 사회 문제로 떠오른 중국에서 노총각을 위해 신부를 수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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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2vyZJiB6Y" dmcf-ptype="general">성비 불균형이 사회 문제로 떠오른 중국에서 노총각을 위해 신부를 수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p>
          <p dmcf-pid="1E2fxTyj4W" dmcf-ptype="general">20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샤먼대 딩창파 교수는 “3500만명의 노총각들을 위해 국제결혼을 장려하고 외국인 신부를 수입하자”고 제안했다.</p>
          <p dmcf-pid="tazBfICn6y" dmcf-ptype="general">중국은 오랫동안 지속된 '한 자녀 정책'으로 인해 성비 불균형이 심해져 2020년 기준 남성이 여성보다 3490만명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소득수준이 낮은 농촌 남성들은 배우자를 찾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p>
          <p dmcf-pid="FjBK8hlo6T" dmcf-ptype="general">딩 교수는 “지난해 중국 농촌의 1인당 평균 실소득은 지난해 2만 위안(약 380만원)을 조금 넘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해외에서 자격을 갖춘 젊은 여성들을 데려와야 한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3et3zkEQQv" dmcf-ptype="general">그는 신부 수입 대상 국가로 러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파키스탄 등을 언급했다. 이들 나라 대부분은 중국보다 낮다.</p>
          <p dmcf-pid="07sITPQ08S" dmcf-ptype="general">딩 교수의 발언은 인터넷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 많은 여성들은 “외국인 신부를 '수입'하는것은 인신매매와 다름없다”, “잠재적인 언어 장벽이 가족 간의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등의 우려를 제기했다.</p>
          <p dmcf-pid="pYLgku7v8l" dmcf-ptype="general">반면 남성들은 “외국인 신부들은 비싼 집, 차, 높은 신붓값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지지했다.</p>
          <p dmcf-pid="UKlvHedz6h" dmcf-ptype="general">중국에서 신랑이 신부 측에 지불해야 하는 차이리는 오랜 관습으로 수천만원에서 수억원까지 다양하다. 중국 정부가 차이리를 악습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일부 대도시를 제외하면 차이리를 요구하는 곳이 많다.</p>
          <p dmcf-pid="uumOv6P34C" dmcf-ptype="general">한 누리꾼은 “국제결혼은 미국 테슬라가 중국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는 것과 같다”며 “외국인도 중국 결혼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게 해 결혼 가능성과 출산율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78YHFog28I" dmcf-ptype="general">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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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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