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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인플레와 전쟁 “거의 승리했다” IMF...시장 변동성·중동불안·보호주의 등은 위협 요인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3 04: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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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0JmSlSgU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EF4RMRuF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3/fnnewsi/20241023025156872kymw.jpg" data-org-width="800" dmcf-mid="VwewhChLF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3/fnnewsi/20241023025156872kymw.jpg" width="658"></p>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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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hBdagaVz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피에르 올리비에 고린카스가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IMF, 세계은행(WB) 연차 총회에서 태블릿으로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 표지를 공개하고 있다. IMF는 이날 WEO 보고서에서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과 전쟁에서 거의 승리했지만 금융 시장 변동성, 중동 불안, 보호주의 발호 등으로 인해 장기 전망은 여전히 유동적이라고 평가했다. EPA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3/fnnewsi/20241023025157070ohyi.jpg" data-org-width="800" dmcf-mid="fJDGFtFO7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3/fnnewsi/20241023025157070ohy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피에르 올리비에 고린카스가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IMF, 세계은행(WB) 연차 총회에서 태블릿으로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 표지를 공개하고 있다. IMF는 이날 WEO 보고서에서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과 전쟁에서 거의 승리했지만 금융 시장 변동성, 중동 불안, 보호주의 발호 등으로 인해 장기 전망은 여전히 유동적이라고 평가했다. EPA 연합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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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EF4RMRu3L" dmcf-ptype="general">국제통화기금(IMF)이 각국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물가상승)과 전쟁이 거의 승리했다고 평가했다. 탄탄한 성장세까지 겹쳐 세계 경제가 연착륙할 것으로 낙관했다. </p>
          <p dmcf-pid="xT2LcAc6Un" dmcf-ptype="general">그러나 금융 시장 변동성, 중동 전쟁 등 지정학적 긴장, 장기 성장 전망 둔화 등으로 인해 다시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경제 성장세가 둔화할 위험 역시 상존한다고 IMF는 단서를 달았다. </p>
          <div dmcf-pid="yktfMxMU3i"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9.4→5.8→3.5%</strong> 
           </div> 
          </div>
          <p dmcf-pid="WLCFz7zTFJ" dmcf-ptype="general">IMF는 22일(현지시간)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에서 전 세계 인플레이션이 올해 평균 5.8%에서 내년 말에는 3.5%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p>
          <p dmcf-pid="YIF4RMRupd" dmcf-ptype="general">올해 예상되는 5.8%는 인플레이션이 한창이던 2022년 3분기에 기록한 9.4%의 거의 절반 수준이다. </p>
          <p dmcf-pid="GSUQiJiBze" dmcf-ptype="general">내년에는 올해 물가 상승률의 절반 가까이로 물가가 더 떨어진다는 전망이다. </p>
          <p dmcf-pid="Hgl0BqBWUR" dmcf-ptype="general">특히 내년 말 예상되는 3.5% 물가상승률은 팬데믹 이전 20년 평균치를 소폭 밑도는 수준이다. </p>
          <p dmcf-pid="XWqegog20M" dmcf-ptype="general">세계 경제가 팬데믹에 따른 전 세계 인플레이션 충격을 내년에는 모두 떨쳐낸다는 뜻이다. </p>
          <p dmcf-pid="ZWqegog2px" dmcf-ptype="general">IMF는 보고서에서 “전 세계의 인플레이션과 전쟁은 거의 승리했다”고 선언했다. </p>
          <div dmcf-pid="5SUQiJiBFQ"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하강 위험은 여전</strong> 
           </div> 
          </div>
          <p dmcf-pid="1h06dedzzP"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 같은 승전 선언에도 불구하고 IMF는 당면한 문제들이 여전히 산적해있다고 경고했다. </p>
          <p dmcf-pid="tRwH3F3IU6" dmcf-ptype="general">금리, 정부 재정지출,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구조개혁과 투자 확대 등 각국이 3가지 방면의 정책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p>
          <p dmcf-pid="F4NSHGHEp8" dmcf-ptype="general">CNBC에 따르면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피에르 올리비에 고린카스는 “인플레이션(하강) 희소식에도 불구하고 (경제 성장) 하강 위험은 점증하고 있으며 이제 (경제) 전망을 장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p>
          <p dmcf-pid="3rZ9P6P3p4" dmcf-ptype="general">IMF는 인플레이션은 올바른 길로 가고 있지만 전 세계 정책 담당자들은 세계 경제 성장률 둔화라는 새로운 도전에 맞닥뜨리고 있다고 우려했다. </p>
          <p dmcf-pid="0cWzV2VZzf" dmcf-ptype="general">다만 IMF는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이 각각 3.2%로 “감동적이지는 않지만 안정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p>
          <p dmcf-pid="pJs5UpUl3V" dmcf-ptype="general">IMF는 미국이 예상보다 더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한편 아시아 신흥국들 역시 인공지능(AI) 관련 투자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p>
          <p dmcf-pid="UGbJNaNfz2" dmcf-ptype="general">그러나 유럽 주요국 경제, 또 일부 신흥국들은 고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p>
          <div dmcf-pid="u9LIyTyju9"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시장 불안</strong> 
           </div> 
          </div>
          <p dmcf-pid="77RDCICnFK" dmcf-ptype="general">IMF는 세계 경제 성장을 위협하는 요인 가운데 하나로 금융 시장 불안을 지목했다. </p>
          <p dmcf-pid="zLCFz7zTub" dmcf-ptype="general">지난 8월 초 덮쳤던 갑작스러운 시장 매도세 같은 시장 불안이 재발하면 세계 경제가 성장 궤도에서 이탈할 수 있다는 것이다. </p>
          <p dmcf-pid="quMEIOIi3B" dmcf-ptype="general">보고서는 일본 금리 인상에 따른 돌발적인 엔캐리 트레이드 철수와 예상보다 취약한 미 노동 지표가 촉발했던 8월 시장 매도세가 비록 지금은 안정됐지만 우려는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p>
          <p dmcf-pid="BbisvSva7q" dmcf-ptype="general">보고서는 “지난 여름 금융 시장 변동성 재발은 감춰진 변동성에 대한 옛 공포를 환기시켰다”면서 “이로 인해 적절한 통화정책 기조에 관한 우려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bkYqfVf5Uz" dmcf-ptype="general">IMF는 인플레이션이 이 상태에서 더 떨어지지 않을 경우 각국의 인플레이션 대응이 강화되면서 고금리가 지속되고 이에 따라 금융 시장이 요동칠 개연성은 충분하다고 경고했다. </p>
          <div dmcf-pid="KGbJNaNfp7"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지정학적 불안</strong> 
           </div> 
          </div>
          <p dmcf-pid="9UxkOsOJpu" dmcf-ptype="general">IMF가 지목한 또 다른 불안 요인은 지정학적 긴장 고조였다. </p>
          <p dmcf-pid="2OtfMxMUzU" dmcf-ptype="general">특히 중동 지역 갈등과 이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우려였다. </p>
          <p dmcf-pid="VC38eRe73p" dmcf-ptype="general">또 IMF는 중국 부동산 시장 침체가 더 가팔라지고, 인플레이션 하강이 멈칫하면서 지금의 고금리가 더 지속되거나, 전 세계 교역을 위협하는 보호주의 발호 등을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요인들로 지목했다. </p>
          <p dmcf-pid="fT7MLnLKU0" dmcf-ptype="general">미 대선이 이제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누가 이기든 미국의 보호주의는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높아지고 있고, 무엇보다 모든 수입품에 관세를 물리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막판에 우위로 돌아선 상태다. </p>
          <p dmcf-pid="4UxkOsOJp3" dmcf-ptype="general">이 같은 불안 요인들로 인해 IMF의 장기 전망은 밝지 않았다. </p>
          <p dmcf-pid="8gl0BqBW0F" dmcf-ptype="general">IMF는 2029년 세계 경제 성장률이 3.1%에 그쳐 수십 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비관했다.</p>
          <p dmcf-pid="6QkW151mut" dmcf-ptype="general">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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