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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신와르 사망, 美대선에 ‘10월의 서프라이즈’ 되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8 11:27:1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 대선 앞두고 대형 이벤트<br>휴전협상서 가시적 성과 땐<br>해리스 지지율 상승에 도움<br>전면전 번지면 트럼프 유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ukzHdJqn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m9OgF3IL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8/mk/20241018112410955lslw.jpg" data-org-width="500" dmcf-mid="QdHJ2OIie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8/mk/20241018112410955lslw.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WwbmL1tsiA" dmcf-ptype="general">
           하마스 1인자였던 야히야 신와르(사진)의 사망은 약 보름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판에도 아랍 유권자 표심 변화 등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div>
          <p dmcf-pid="YBrK1Lo9nj" dmcf-ptype="general">지난 9~10월 이란과 그 대리세력을 상대로 이스라엘의 공격이 확산하면서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경합주는 물론 최근 전국 여론조사에서도 박빙의 열세로 전환된 상태다.</p>
          <p dmcf-pid="GNpAMWYcLN" dmcf-ptype="general">중동 지정학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의 통제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내부 비판 여론과 더불어 미국 내 아랍 유권자들의 해리스 부통령 지지가 약화됐다는 평가다.</p>
          <p dmcf-pid="Hi5L4hloia" dmcf-ptype="general">만약 신와르 사망을 계기로 바이든 행정부가 아랍 국가들과 휴전협상 중재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둘 경우 해리스 부통령의 막판 지지세를 끌어올리는 ‘10월의 서프라이즈’가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p>
          <p dmcf-pid="X6vQzEDxJg" dmcf-ptype="general">10월의 서프라이즈는 대선일 직전 선거의 판세를 흔드는 대형 사건 발생을 뜻하는 것으로, 2008년 대선에서는 리먼 브러더스 파산과 글로벌 금융위기가, 2020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 관련 크고 작은 사건들이 10월의 서프라이즈로 꼽힌다.</p>
          <p dmcf-pid="Zh8Scu7vMo" dmcf-ptype="general">역으로 그간 수세적 행보를 보였던 이란이 이스라엘을 상대로 추가 도발을 감행하고 이스라엘과 전면전으로 치달을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p>
          <p dmcf-pid="55Ltl86FeL" dmcf-ptype="general">트럼프 전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대중동 도발이 맹위를 떨치던 9~10월 “내가 재임하던 시절 세계는 가장 평화로웠지만, 바이든 정부는 유약함으로 인해 유럽과 중동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 실패를 부각시켜왔다.</p>
          <p dmcf-pid="1BrK1Lo9in" dmcf-ptype="general">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들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 양상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유리한 형태로 10월의 서프라이즈가 되고 있다고 평가해왔다.</p>
          <p dmcf-pid="tZn1h48tdi"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신와르 사망 소식을 접한 뒤 “가자지구에서 마침내 전쟁을 끝낼 기회가 왔다”며 즉각 환영 입장을 표했다.</p>
          <p dmcf-pid="F3NpyxMURJ" dmcf-ptype="general">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신와르 사망 뒤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p>
          <p dmcf-pid="3oFaPvTNdd" dmcf-ptype="general">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의 기대처럼 신와르 사망이 중동분쟁 해결의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 등 선거 막판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트럼프 캠프가 분주하게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는 분석이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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