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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걸어 다니는 죽은 자'...신와르는 어떤 인물? [앵커리포트]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8 08: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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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xSQSrmeRx" dmcf-ptype="general">이처럼 이스라엘 당국은 신와르를 제거하기 위해 1년여간 끈질기게 추적했는데요. </p>
          <p dmcf-pid="F5dZd86FeQ" dmcf-ptype="general">'걸어 다니는 죽은 자'로 불리는 신와르는 왜 이스라엘의 '1순위 표적'이 됐을까요? </p>
          <p dmcf-pid="30o3oMRuiP" dmcf-ptype="general">어떤 인물인지 살펴보겠습니다. </p>
          <p dmcf-pid="0LXnXSvaJ6" dmcf-ptype="general">무장정파 하마스 1인자로 불리던 야히야 신와르. </p>
          <p dmcf-pid="pa1g1yWAd8" dmcf-ptype="general">1962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칸 유니스'라는 난민촌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
          <p dmcf-pid="UZeXe48tM4" dmcf-ptype="general">20대 중반인 1987년 팔레스타인에서 반 이스라엘 운동 '인티파다'가 일어나는데, 이때 하마스 창립에 참여하게 됩니다. </p>
          <p dmcf-pid="uc0A0HXDnf" dmcf-ptype="general">당시 신아르는 하마스 보안부에서 이스라엘에 협력한 팔레스타인인들을 색출해 살해하는 활동을 했는데, </p>
          <p dmcf-pid="7rzwztFOJV" dmcf-ptype="general">이때부터 '칸유니스의 도살자'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p>
          <p dmcf-pid="zDuEu51me2"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이스라엘 군인 2명을 살해하고, 정보원 4명까지 제거할 계획을 세웠다가 </p>
          <p dmcf-pid="q6C8CEDxn9" dmcf-ptype="general">이스라엘 당국에 붙잡혀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p>
          <p dmcf-pid="B5dZd86FeK" dmcf-ptype="general">하지만 2011년 하마스와 이스라엘 포로 교환 과정에서 극적으로 풀려나게 됩니다. </p>
          <p dmcf-pid="beyRyOIiRb" dmcf-ptype="general">하마스로 돌아온 뒤엔 승승장구했습니다. </p>
          <p dmcf-pid="K2r9rNj4LB" dmcf-ptype="general">군사 조직의 책임자가 돼 이란과 밀착하며 조직 내 장악력을 확대했고, </p>
          <p dmcf-pid="9uNUNdJqRq" dmcf-ptype="general">2017년엔 이스마일 하니예가 정치 지도자가 되자, 가자지구의 지도자 자리를 물려받습니다. </p>
          <p dmcf-pid="2MvxvmsdLz" dmcf-ptype="general">이때부터 신와르는 가자지구를 이스라엘 공격을 위한 작전기지로 만드는 계획에 본격 착수하는데요. </p>
          <p dmcf-pid="VDuEu51me7"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대규모 땅굴과 무기 저장고 등을 구축하기도 했습니다. </p>
          <p dmcf-pid="fiGJGhloeu" dmcf-ptype="general">그리고 결국, 지난해 10월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는 '알아크사의 홍수' 작전을 실행하죠. </p>
          <p dmcf-pid="4g5o5TyjdU" dmcf-ptype="general">이 공격으로 이스라엘인 천 200명이 살해되고, 250여 명이 납치됐고, </p>
          <p dmcf-pid="8sBmB30CJp" dmcf-ptype="general">이스라엘은 신와르를 제거하기 위해 40만 달러, 우리 돈 약 5억 5천만 원의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p>
          <p dmcf-pid="6eyRyOIiR0" dmcf-ptype="general">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인편으로만 소통하며 건재함을 알린 신와르, </p>
          <p dmcf-pid="PiGJGhlon3" dmcf-ptype="general">오랜 기간 이스라엘의 암살 위험을 피하며 '걸어 다니는 죽은 자'라 별칭을 얻었습니다. </p>
          <p dmcf-pid="Q3LFLxMULF" dmcf-ptype="general">지난 7월엔 하니예가 암살되자, 하마스의 정치 지도자로 올라섰죠. </p>
          <p dmcf-pid="xzA7AinbMt"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스라엘은 추적 역시 끈질겼습니다. </p>
          <p dmcf-pid="yKDbDgaVL1" dmcf-ptype="general">1년여 동안의 추적 끝에 어제(17일) 공습으로 신와르가 사망했다는 사실을 밝혔는데요. </p>
          <p dmcf-pid="WoZLZvTNn5" dmcf-ptype="general">하마스 수장에 오른 지 3개월 만입니다. </p>
          <p dmcf-pid="YkpcpXZwRZ" dmcf-ptype="general">강경파 신와르의 죽음이 중동 정세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p>
          <p dmcf-pid="GKDbDgaVMX" dmcf-ptype="general">YTN 김자양 (kimjy0201@ytn.co.kr)</p>
          <p dmcf-pid="HGxYx2VZiH"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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