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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알리발 세관 마비…1명이 41만 건 검사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7 21: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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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 [앵커] 
           <br>요즘 알리, 테무 등 중국 저가 쇼핑몰, 많이 이용하시죠. 
          </div>
          <p dmcf-pid="KsdbxlSgtG" dmcf-ptype="general">중국발 물품이 쏟아지면서 세관은 마비 지경입니다. </p>
          <p dmcf-pid="9lofJWYc1Y" dmcf-ptype="general">세관원 한 명당 연간 무려 41만 건의 물품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2Sg4iYGkHW" dmcf-ptype="general">중국 기업이 통관 비용을 일부 부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p>
          <p dmcf-pid="Vva8nGHEHy" dmcf-ptype="general">최승연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p>
          <p dmcf-pid="fdzYpog2HT" dmcf-ptype="general">[기자] <br>컨베이어 벨트로 줄지어 나오는 택배 상자와 봉투들. </p>
          <p dmcf-pid="4JqGUgaVYv" dmcf-ptype="general">해외 특송 물품들이 곳곳에 산처럼 쌓여있습니다. </p>
          <p dmcf-pid="8uSjIbKG1S" dmcf-ptype="general">테무, 알리 익스프레스 등 중국 쇼핑몰 물품이 폭증한 영향입니다. </p>
          <p dmcf-pid="67vACK9HZl" dmcf-ptype="general">이곳 평택세관에 들어오는 물품은 모두 중국에서 오는 겁니다. </p>
          <p dmcf-pid="PzTch92XHh" dmcf-ptype="general">하루에 들어오는 물품만 최대 18만 건에 달하는데 세관 직원은 40명에 불과합니다. </p>
          <p dmcf-pid="Qj439DwM5C" dmcf-ptype="general">마약이나 총기류 등 이상이 없는지 따져보고, 의심스러우면 일일이 포장을 뜯어 검사합니다. </p>
          <p dmcf-pid="xA802wrRGI" dmcf-ptype="general">[이승희 / 관세청 특송통관과장] <br>"하루하루 처리할 수 있는 양이 한계가 있지만 또 계속 쌓여가는 부분이 있고. 지금 대기하고 있는 물량이 한 3만 건 이상 있기 때문에." </p>
          <p dmcf-pid="yUlNOBbYtO" dmcf-ptype="general">해외 특송 물품 중 중국발 비중은 67.6%로 물품 건수로 보면 5년 전에 비해 8배 가까이 늘었고, 세관 인력 1명이 연간 처리할 화물은 41만 건에 달합니다. </p>
          <p dmcf-pid="WHERjtFOZs" dmcf-ptype="general">반출까지 소요되는 평균 시간은 약 92시간, 5년 전보다 1.5배 늘었습니다. </p>
          <p dmcf-pid="YXDeAF3Itm" dmcf-ptype="general">[박대출 / 국민의힘 의원]  <br>"소비자가 물건을 받는 기간도 늦어지고, 마약같은 위해물품 감시에도 악영향이 우려됩니다." </p>
          <p dmcf-pid="GZwdc30C1r" dmcf-ptype="general">수요자 부담 원칙에 따라 중국 플랫폼 기업에 통관 수수료 등 추가 비용을 부과하자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p>
          <p dmcf-pid="HZwdc30CHw" dmcf-ptype="general">채널A 뉴스 최승연입니다. </p>
          <p dmcf-pid="X5rJk0ph1D"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추진엽 홍승택 <br>영상편집 : 차태윤 </p>
          <p dmcf-pid="Z1miEpUl5E" dmcf-ptype="general">최승연 기자 suung@ichannel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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