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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강 “60세까지 남은 6년, 책 세 권 쓰는 일에 몰두하고파”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7 19:35:18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SvKXMRut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H35YPQ05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4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이 17일 오후 서울 삼성동 포니정홀에서 열린 '2024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7/Channela/20241017184522231xegt.jpg" data-org-width="540" dmcf-mid="ZZhsEpUlZ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7/Channela/20241017184522231xeg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4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이 17일 오후 서울 삼성동 포니정홀에서 열린 '2024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QX65SVf5YZ" dmcf-ptype="general">
           <p><span><span></span></span></p>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작가 한강이 "지난 일주일이 저에게는 특별한 감동으로 기억될 것 같다"면서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계속 써가면서 책 속에서 독자들을 만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div>
          <p dmcf-pid="x8wPBckPGX" dmcf-ptype="general">한강은 오늘(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열린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p>
          <p dmcf-pid="ylBvwu7vYH" dmcf-ptype="general">한강은 "노벨 위원회에서 수상 통보를 막 받았을 때는 사실 현실감이 들지는 않아서 그저 침착하게 대화를 나누려고만 했다. 전화를 끊고 언론 보도까지 확인하자 그때야 현실감이 들었다"면서 "그날 밤 조용히 자축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p>
          <p dmcf-pid="WSbTr7zTGG" dmcf-ptype="general">또 "한편으로 이후 제 개인적 삶의 고요에 대해 걱정해주신 분들도 있었는데, 그렇게 세심히 살펴주신 마음들에도 감사드린다"며 "저의 일상이 이전과 그리 달라지지 않기를 저는 믿고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p>
          <p dmcf-pid="YEtwoXZwXY" dmcf-ptype="general">한강은 이어 "저는 제가 쓰는 글을 통해 세상과 연결되는 사람이니,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계속 써가면서 책 속에서 독자들을 만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p>
          <p dmcf-pid="GDFrgZ5rGW" dmcf-ptype="general">그는 자신의 계획에 대해 "지금은 올봄부터 써온 소설 한 편을 완성하려고 애써보고 있다"면서 "바라건대 내년 상반기에 신작으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소설을 완성하는 시점을 스스로 예측하면 늘 틀리곤 했기에, 정확한 시기를 확정 지어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언급했습니다. </p>
          <p dmcf-pid="Hw3ma51m1y" dmcf-ptype="general">한강이 지난 10일 노벨 문학상을 받은 이후 국내 행사에 참석해 의견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p>
          <p dmcf-pid="Xy2YOBbYZT" dmcf-ptype="general">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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