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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한상의 "수출기업 3곳 중 2곳, 지정학적 리스크 '경영 위험'으로 인식"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7 14: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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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4dN92VZJ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7/imbc/20241017142204639dhvl.jpg" data-org-width="1280" dmcf-mid="FyIWaNj4J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7/imbc/20241017142204639dhv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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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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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7fR0pUlJI" dmcf-ptype="general">수출 기업 3곳 중 2곳은 미중 갈등이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를 '경영 위험'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p>
          <p dmcf-pid="U7fR0pUlLO" dmcf-ptype="general">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국내 수출제조업 448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 영향과 대응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6.3%는 지정학적 리스크를 경영 위험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p>
          <p dmcf-pid="u1zfHXZwJs" dmcf-ptype="general">일시적 위험으로 인식한 기업은 39.5%, 사업 경쟁력 저하 수준이라고 답한 기업은 23.7%, 사업 존속을 위협하는 수준이라고 답한 기업은 3.1%인 반면, 큰 영향이 없다고 답한 기업은 32.6%였습니다.</p>
          <p dmcf-pid="7gwlinLKRm" dmcf-ptype="general">'경영 위험'으로 인식한 기업을 대상으로 피해 유형을 조사한 결과, 환율 변동, 결제 지연과 같은 금융리스크가 43.1%로 가장 많았고, 물류 차질 및 물류비 증가, 해외시장 접근 제한·매출 감소, 에너지·원자재 조달 비용 증가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p>
          <p dmcf-pid="z9xLqBbYMr" dmcf-ptype="general">지정학적 리스크의 향후 전개 방향에 대한 질문에는 기업의 40.2%가 지금 수준의 영향이 지속될 것이라고 답했고, 향후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에 따른 기업 차원의 대응 전략으로는 57.8%가 비용 절감과 운영효율성 강화를 꼽았습니다.</p>
          <p dmcf-pid="qQLk486Few" dmcf-ptype="general">김현수 대한상의 경제정책팀장은 "지정학적 리스크 발생 시 단기적으로는 유가·물류비 상승으로 피해를 보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바우처 등 정책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정부가 민관 협력을 통해 자원개발을 주도하고 핵심 원자재의 공급망 안정화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BeNrQxMUdD" dmcf-ptype="general">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p>
          <p dmcf-pid="bcIWaNj4ME"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7241_36452.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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