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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신혼부부 위한 ‘로또전세’...서초·성동서 400가구 풀린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7 14:19:1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오세훈 시장 1호 ‘미리 내 집’<br>올림픽파크포레온 사전점검 <br>12월, 메이플자이·청계 SK뷰 등 <br>장기전세 400여 가구 입주자 모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hpkupUlnR">
          <p dmcf-pid="13PWxPQ0nM" dmcf-ptype="general">“올해 안에 추가로 400가구 이상의 장기전세주택을 서초구와 성동구에서 공급할 예정이다. 앞으로 물량도 최대한 늘리고 유형도 더 다양하게 공급해 결혼, 출산할 용기를 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p>
          <p dmcf-pid="t3PWxPQ0ex" dmcf-ptype="general">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미리 내집’(장기전세Ⅱ)에 당첨된 예비 신혼부부 4쌍과 함께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아파트를 사전 점검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p>
          <p dmcf-pid="FGKI2K9HLQ" dmcf-ptype="general">앞서 서울시는 지난 5월 저출생 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기존 서울시 장기전세에 신혼부부 전용 공급 유형인 ‘미리 내 집’을 신설했다. 지난 2007년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입한 장기전세주택(SHift)을 바탕으로, 신혼부부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을 제공하며 자녀 출산 시 거주기간을 연장해 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p>
          <p dmcf-pid="3JO4COIiiP" dmcf-ptype="general">신혼부부들은 시세보다 싼값에 10년 거주할 수 있다. 자녀 1명을 낳으면 20년까지 가능하다.</p>
          <div dmcf-pid="0zd5idJqJ6" dmcf-ptype="general">
           <div>
            <strong>‘로또 전세’로 불린 올림픽파크포레온...12월 입주</strong>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fNuANj4M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둔촌주공을 재건축해 단일 단지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올림픽파크포레온 모습. 매경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7/mk/20241017140003992ezgd.jpg" data-org-width="700" dmcf-mid="0YO4COIie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7/mk/20241017140003992ezg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둔촌주공을 재건축해 단일 단지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올림픽파크포레온 모습. 매경DB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UPkBDkEQn4" dmcf-ptype="general">
           앞서 서울시는 1차로 올림픽파크포레온 300가구를 ‘미리 내 집’으로 공급하기로 확정하고 지난 7월 입주희망가구 모집에 나섰다.
          </div>
          <p dmcf-pid="ugSxTSvaLf" dmcf-ptype="general">경쟁은 치열했다. 입주자 300가구 모집에 1만 7929가구가 신청해 평균 경쟁률 ‘60대1’을 기록했다. 특히 59㎡(무자녀) 우선공급의 경우 45가구 모집에 9591명이 몰리며 ‘213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p>
          <p dmcf-pid="7JO4COIieV" dmcf-ptype="general">이달 7일 최종발표에서 당첨이 확정된 300가구는 12월 초 입주할 예정이다. 면적별 전세임대보증금은 49㎡는 3억 5250만원, 59㎡는 4억 2375만원 수준으로 해당 단지의 동일 평형 시세를 감안했을 때 반값 수준의 보증금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2gpNgaVe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올림픽파크포레온에서 열린 ‘미리 내 집(장기전세주택Ⅱ)’ 입주 예정자들과 단지를 둘러보고 있다. 서울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7/mk/20241017140005488coxk.jpg" data-org-width="700" dmcf-mid="Uu5gt51mL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7/mk/20241017140005488cox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올림픽파크포레온에서 열린 ‘미리 내 집(장기전세주택Ⅱ)’ 입주 예정자들과 단지를 둘러보고 있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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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q4j7cjA8e9" dmcf-ptype="general">
           오 시장은 이날 입주 예정인 신혼부부 4쌍과 주민 커뮤니티시설인 ‘스카이라운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div>
          <p dmcf-pid="ByqmbqBWiK" dmcf-ptype="general">만 3세와 지난달 태어난 1개월 아기, 두 자녀와 함께 올림픽파크포레온 인근에 거주 중인 김모 씨는 “어린 시절부터 살아온 동네에서 안정적으로 아이를 키울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기쁘다”며 “맞벌이를 하고 있어 그동안 장기전세주택 생각을 못했는데 이번에 완화됐다는 기사를 접하고 신청, 당첨돼 더 감사하다”고 말했다.</p>
          <p dmcf-pid="bLhPShloeb" dmcf-ptype="general">만 1세 아이를 키우는 이모 씨는 “그동안 구축 아파트에 살다 보니 아이가 뛰어놀 놀이터가 부족했는데 큰아이와 곧 태어날 둘째를 위해 쾌적한 공간을 마련해 줄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저렴한 임대료에 이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놓인다”고 했다.</p>
          <div dmcf-pid="KavMyvTNdB" dmcf-ptype="general">
           <div>
            <strong>서울시 “2026년부터 매년 4000가구 공급”</strong>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TzrBzqye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메이플자이 조감도. GS건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7/mk/20241017140007132tzqv.jpg" data-org-width="700" dmcf-mid="ZBYJHYGkM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7/mk/20241017140007132tzq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메이플자이 조감도. GS건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2ZVl4Vf5dz" dmcf-ptype="general">
           ‘미리 내 집’은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자 선정에 이어 지난 8월에는 롯데캐슬 이스트폴(광진구 자양동)․힐스테이트이편한세상 문정(송파구 문정동) 등 6개 단지에 입주할 327가구를 모집했다.
          </div>
          <p dmcf-pid="Vm1aF1tsd7" dmcf-ptype="general">오는 12월에는 메이플자이(서초구 잠원동), 청계 SK뷰(성동구 용답동),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동대문구 용두동) 등에서 400여 가구가 풀린다.</p>
          <p dmcf-pid="fNTRWTyjMu" dmcf-ptype="general">시는 2026년부터는 매년 ‘미리 내 집’을 4000가구 이상 꾸준히 공급할 수 있도록 신축매입 임대주택 활용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p>
          <p dmcf-pid="4fNuANj4LU" dmcf-ptype="general">신혼부부에게 빠르게 주택공급을 할 수 있도록 전담조직 신설 등도 검토 중이다. 오 시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주거 지원을 포함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p>
          <div dmcf-pid="8hpkupUlJp" dmcf-ptype="general">
           <div>
            <strong>‘미리내집’ 조건과 혜택은</strong>
           </div>‘미리 내 집’은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이다. 시중보다 싼 전세금에 최장 10년, 입주 후 출산 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기회다.
          </div>
          <p dmcf-pid="6pxGRxMUe0" dmcf-ptype="general">서울시가 2차로 모집한 6개 단지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전세금은 최저 2억2000만원(호반써밋 개봉 49㎡), 최고 6억원(롯데캐슬 이스트폴 82㎡)으로 공급됐다.</p>
          <p dmcf-pid="Pt1aF1tsJ3" dmcf-ptype="general">입주 대상은 혼인신고 한 날로부터 7년 이내인 신혼부부 또는 모집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다.</p>
          <p dmcf-pid="QKbO9bKGdF" dmcf-ptype="general">예비 신혼부부를 포함해 부부가 모두 공고일 기준으로 5년 이내 주택을 소유하지 않아야 한다.</p>
          <p dmcf-pid="xFtN3tFOet" dmcf-ptype="general">자녀가 없는 맞벌이 신혼부부는 월 평균 소득 974만원이어도 신청할 수 있다. 태아도 가구원수에 포함되기 때문에 뱃속에 아이가 있는 부부는 3인 가구 소득기준이 적용된다.</p>
          <p dmcf-pid="yCI8hICni1" dmcf-ptype="general">자녀를 2명 이상 낳으면 20년 후에 살던 집을 시세 대비 10∼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다만 물량이 제한적인 만큼 경쟁이 치열해 현실적으로 모든 신혼부부가 혜택을 보긴 어렵다. 시가 ‘미리 내 집’ 공급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배경이다.</p>
          <p dmcf-pid="WnitLinbM5" dmcf-ptype="general">시는 올해 12월 제3차 미리 내집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서초와 성동구 등 지역에서 물량이 풀려 주목된다.</p>
          <p dmcf-pid="YvSxTSvaeZ" dmcf-ptype="general">세부적인 단지와 모집 규모는 12월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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