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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황선우, 전국체전 혼계영 400ｍ도 금메달…통산 2번째 5관왕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7 13:34: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10/17/0001198171_001_20241017133507676.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14일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남자 수영 자유형 200&#65357; 결승에서 황선우(강원)가 경기 시작 전 방송카메라를 향해 손 인사하고 있다.</div>&#10; &#10;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21&middot;강원특별자치도)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를 5관왕으로 마쳤습니다. &#10; &#10;황선우는 오늘(17일) 경남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경영 마지막 종목인 혼계영 400&#65357; 남자 일반부에서 강원 소속으로 대회 신기록인 3분 36초 07에 터치패드를 찍어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10; &#10;송임규(배영)&sim;최동열(평영)&sim;양지훈(접영)에 이어 마지막 자유형 영자로 입수한 황선우는 가볍게 1위를 기록해 스스로 5관왕을 완성했습니다. &#10; &#10;앞서 황선우는 자유형 100&#65357;와 200&#65357;, 계영 400&#65357;와 800&#65357;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0; &#10;<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10/17/0001198171_002_20241017133507787.jpg" alt="" /> &#10;혼계영 400&#65357; 금메달까지 추가한 황선우는 서울체고 재학 시절인 2021년(자유형 50&#65357;, 개인혼영 200&#65357;, 혼계영 400&#65357;, 계영 400&middot;800&#65357;)에 이어 개인 두 번째로 전국체전 5관왕을 달성했습니다. &#10; &#10;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기대했던 메달을 따지 못하고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그는 이번 대회 자유형 100&#65357;와 200&#65357;에서 파리 올림픽 당시보다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10; &#10;황선우는 이번 대회 자유형 200&#65357;에서 1분 45초 03, 100&#65357;에서 48초 12로 우승해 각각 1분 45초 92와 48초 41을 찍었던 올림픽보다 시간을 단축했습니다. &#10; &#10;<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10/17/0001198171_003_20241017133507856.jpg" alt="" />2024 파리올림픽 수영 대표팀 김서영이 지난 7월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라데팡스 수영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10;김서영은 이날 열린 개인혼영 400&#65357;에서 우승해 4관왕을 확보했지만, 곧이어 열린 혼계영 400&#65357;에서는 3위로 경기를 마쳐 이번 대회 목표로 삼았던 4연속 5관왕은 이루지 못했습니다. &#10; &#10;김서영은 이번 대회 경영 마지막 개인 종목인 개인혼영 400&#65357;에서 접영&sim;배영&sim;평영&sim;자유형 순으로 100&#65357;씩 역영해 4분 49초 54에 가장 먼저 경기를 마쳤습니다. &#10; &#10;다만, 자신이 2017년 세운 한국 기록(4분 35초 93)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 경기였습니다. &#10; &#10;경북 소속으로 출전한 혼계영 400&#65357;에서는 배영 주자로 가장 먼저 출발한 뒤 양지원(평영)&sim;박수진(접영)&sim;홍진영(자유형)과 4분 06초 90을 합작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0; &#10;혼계영 400&#65357; 여자 일반부 우승은 울산(4분 04초 89), 2위는 전북(4분 05초 19)이 차지했습니다. &#10; &#10;<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10/17/0001198171_004_20241017133507942.jpg" alt="" />기록이 쏟아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 배영 200ｍ 신기록을 세운 이은지 &#10;이번 대회 경영에서는 각종 기록이 쏟아졌습니다. &#10; &#10;경영 첫날인 12일 이은지(서울 방산고)가 여자 배영 200&#65357;에서 2분 8초 81로 이번 대회 첫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고, 13일에는 한다경(전북체육회)이 여자 자유형 800&#65357; 8분 37초 88로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10; &#10;14일에는 문수아(서울체고)가 여자 평영 200&#65357;에서 2분 23초 87을 찍어 15년 묵은 한국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10; &#10;윤지환(강원체고)은 15일 오전 배영 50&#65357; 남자 고등부 예선에서 24초 85로 먼저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고, 오후 결승에서 24초 67로 또 기록을 깨 하루 두 번 신기록 행진을 벌였습니다. &#10; &#10;(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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