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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황인엽·배현성, 친부모 등장에 혼란…'조립식 가족' 해체 위기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7 10: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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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KrHvlSgF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uAvOmsdz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7/xportsnews/20241017101931024dqll.jpg" data-org-width="550" dmcf-mid="FxgCwEDx0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7/xportsnews/20241017101931024dql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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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풋풋한 세 청춘에게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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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6l3XGHEUu" dmcf-ptype="general">지난 16일 방송된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3, 4회에서는 김산하(황인엽 분), 강해준(배현성)의 본격적인 서사가 시작되면서 시청자들의 과몰입에 시동을 제대로 걸었다.</p>
          <p dmcf-pid="qPS0ZHXDpU" dmcf-ptype="general">3회에서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친부 양동구(이종혁)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강해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무렇지 않은 척 애써 웃어 보였지만 김산하만이 그에게 무슨 일이 생겼음을 감지했고 그의 친부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강해준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주기 위해 나섰다.</p>
          <p dmcf-pid="BQvp5XZwup" dmcf-ptype="general">앞서 이모 강이현(민지아)을 통해 양동구가 아들의 존재를 알았음에도 자신의 살길을 위해 버리고 떠났다는 사실을 전해 들은 김산하, 강해준은 그를 직접 찾아갔다. </p>
          <p dmcf-pid="baFfBzqyF0" dmcf-ptype="general">19년 만에 아들을 찾아온 이유가 재산을 물려줄 자식을 찾아 함께 미국으로 떠나기 위함이었음을 알게 된 강해준이 충격에 빠지자 김산하는 조용히 그의 곁을 지키며 위로했다.</p>
          <p dmcf-pid="KN34bqBW33" dmcf-ptype="general">그러나 양동구는 바로 윤정재(최원영)를 찾아가 돈봉투를 건네며 강해준을 데려가기 위해 물밑 작업을 했고 그의 속내를 알게 된 윤정재는 이를 단칼에 거절했다. </p>
          <p dmcf-pid="9j08KBbYuF" dmcf-ptype="general">양동구가 떠나고 드디어 마주 앉은 윤정재, 강해준 부자(父子)는 떨어져 살고 싶지 않은 서로의 애틋한 진심을 드러내며 뜨거운 눈물을 흘려 찡한 감동을 선사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bwGShlo7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7/xportsnews/20241017101932336ietm.jpg" data-org-width="550" dmcf-mid="00QALinb0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7/xportsnews/20241017101932336iet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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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KrHvlSgp1" dmcf-ptype="general">4회에서는 어린 시절 김산하를 매정하게 떠났던 엄마 권정희(김혜은)가 해동을 찾아오면서 또 한 번의 위기가 찾아왔다. 10년 만에 자신을 찾아왔으나 여전히 동생의 죽음을 언급하며 김산하를 탓하는 엄마의 태도에 분노한 김산하는 찾아오지 말라고 말하며 돌아섰지만 권정희는 급기야 전 남편 김대욱(최무성)까지 찾아가 속을 뒤집었다.</p>
          <p dmcf-pid="f9mXTSva05"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 상황을 지켜보던 강해준은 자신을 두고 간 엄마 강서현(백은혜)을 떠올리며 다시금 과거의 아픔을 떠올렸고 이 때문에 자꾸만 김산하와 부딪히기 시작했다. </p>
          <p dmcf-pid="4VO5WTyjuZ" dmcf-ptype="general">특히 극의 말미 갈등이 극으로 치달은 두 사람은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말만을 내뱉으며 기어이 주먹다짐을 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p>
          <p dmcf-pid="8fI1YyWAzX" dmcf-ptype="general">“너나 나나 다른 사람들이 보면 그냥 엄마가 버린 애들이라고”라며 일부러 권정희가 지켜보는 앞에서 절규하는 김산하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저릿하게 만들었다. </p>
          <p dmcf-pid="64CtGWYc3H" dmcf-ptype="general">조립식 가족의 따뜻함 속에서 평온하던 일상을 살던 두 청춘에게 찾아온 갑작스러운 사건들이 과거의 아픔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린 가운데 두 사람은 다시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웃음 지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p>
          <p dmcf-pid="PQvp5XZw0G" dmcf-ptype="general">‘조립식 가족’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0분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p>
          <p dmcf-pid="QxTU1Z5rUY" dmcf-ptype="general">사진=JTBC</p>
          <p dmcf-pid="xMyut51m0W" dmcf-ptype="general">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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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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