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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트럼프 "시작해야"‥방위비 재협상 노골적 시사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7 06: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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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YU9ZGHEei"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4tKPpF3InJ"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8IXpSChLdd" dmcf-ptype="general">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이틀 한국의 주한미군 주둔 비용을 언급 하면서 증액을 압박했습니다.</p>
          <p dmcf-pid="6CZUvhloRe" dmcf-ptype="general">오늘은 "시작해야 한다"는 말로 현재 방위비분담금 재협상을 노골적으로 시사했습니다.</p>
          <p dmcf-pid="PkSXrEDxnR" dmcf-ptype="general">워싱턴에서 왕종명 특파원입니다.</p>
          <p dmcf-pid="QPgDRQxpLM"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xT3BGyWAdx" dmcf-ptype="general">트럼프 전 대통령은 폭스뉴스에 나와 "한국에 미군이 4만2천 명 있다"는 말로 주한미군 주둔 비용, 즉 방위비 분담금을 다시 언급했습니다.</p>
          <p dmcf-pid="ykSXrEDxLQ" dmcf-ptype="general">"자신은 한국에 돈을 내게 했는데 바이든이 협상을 해서 더 이상 돈을 내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시작해야 한다. 더는 이용당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WNlHwkEQRP" dmcf-ptype="general">여기서 "시작해야 한다"는 말은 재집권하면 협상을 다시 하겠다는 뜻으로 읽힙니다.</p>
          <p dmcf-pid="YoIWkjA8d6" dmcf-ptype="general">트럼프 전 대통령은 어제도 한국은 '현금 인출기'라면서 현재 한미가 합의한 액수보다 9배 많은 분담금을 한국이 내도록 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GCtzWvTNL8"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어제)] "지금 제가 재임 중이라면 한국은 방위비로 연간 100억 달러를 지불했을 겁니다. 기꺼이 냈을 겁니다. 한국은 '머니 머신(현금 인출기)'입니다."</p>
          <p dmcf-pid="HAvZmDwMd4" dmcf-ptype="general">트럼프 전 대통령의 끊임없는 방위비 분담금 증액 압박에 조현동 주미 대사도 지난주 국정 감사에서 트럼프 대선 승리 시 실제로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했습니다.</p>
          <p dmcf-pid="XTU9ZGHERf" dmcf-ptype="general">[조현동/주미 대사 (지난 11일 국회 국정감사)] "미국의 경우는 대통령의 권한에 따라서 그런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습니다. 공감 하에 양측이 대선 전에 협상을 마무리한 것은 미국 행정부가 바뀌는 상황이 있더라도..."</p>
          <p dmcf-pid="ZNlHwkEQdV" dmcf-ptype="general">국회 비준이 필요한 한국과 달리 미국은 방위비 분담금 합의가 행정 협정이라 대통령의 결정으로 번복할 수 있고 이런 가능성 때문에 차기 협상을 대선 전에 서둘러 마무리 지었다는 설명입니다.</p>
          <p dmcf-pid="5Gq4F51mJ2" dmcf-ptype="general">미국의 이익이 최우선이라는 트럼프의 선거용 메시지에 동맹인 한국이 단골로 등장하는 겁니다.</p>
          <p dmcf-pid="1O5uTlSgn9" dmcf-ptype="general">반면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와 가까운 폭스뉴스와 오늘 첫 인터뷰를 진행합니다.</p>
          <p dmcf-pid="tHB831tseK" dmcf-ptype="general">워싱턴에서 MBC뉴스 왕종명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Fyu25HXDnb"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3VLkx6P3JB" dmcf-ptype="general">왕종명 기자(pilsahoi@mbc.co.kr)</p>
          <p dmcf-pid="0TU9ZGHERq"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47052_36523.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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