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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제시 일행에 맞은 적 있어…그때와 수법 똑같아" 과거 피해자 등판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7 06: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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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가수 제시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한 팬이 폭행당한 사건이 논란인 가운데, <strong>과거 제시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피해 주장 여성</strong>이 <strong>JTBC 〈사건반장〉</strong>을 통해 입을 열었습니다. 
           <br>
           <br>이 제보자는 "<strong>2013년 이태원 한 클럽에서 제시와 그의 일행에게 집단 폭행</strong>을 당했다. <strong>당시에도 제시는 '가해자가 해외로 출국했다'고 주장</strong>했다. <strong>방식이 매우 유사</strong>하다"고 주장했습니다. 
           <br>
           <br>제보자는 2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간 한국계 미국인입니다. 지난 2010년 무렵 고국에서의 삶을 경험해보기 위해 한국에 왔고, 2013년 5월 미국행을 앞두고 이태원 한 클럽을 찾았습니다. 제보자는 이곳에서<strong> 제시와 그의 친구들 3명을 마주했고, 별다른 이유 없이 마구잡이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strong>했습니다. 
           <br>
           <br>제보자는 〈사건반장〉에 <strong>"클럽 화장실에서 마주쳐서 먼저 들어가라고 양보했는데 이유 없이 시비를 걸고 때렸다"</strong>라며 <strong>"제시와 친구들이 날 때리고 변기에 얼굴을 박으려 했다. 가방을 빼앗은 후에는 무릎 꿇고 사과하면 준다고 했다"</strong>라고 말했습니다. 
           <br>
           <br><strong>다만 제시는</strong> 해당 사건에 대해 <strong>"친구들과 상대방이 싸움이 붙어 말렸을 뿐이고, 절대 때리지 않았다"며 결백을 주장</strong>한 바 있습니다. 
           <br>
           <br>이후 제보자는 제시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고 미국으로 떠났는데요. 이를 두고 국내 일부 언론사는 '제보자가 고소를 취하했고 제시가 폭행에 가담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인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br>그러나 제보자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strong> "제시가 절 때리지 않았다고 인정한 적 없다. 분명히 날 때렸다"</strong>라고 반박했습니다. 당시 직장 등을 이유로 미국행 계획을 세우고 항공권 등 준비를 마친 상태에서 사건이 발생했는데, 판결까지 1년가량 시간이 걸리고 고소한 상태에서는 출국이 어려워 어쩔 수 없이 고소를 취하했을 뿐이라는 겁니다. 
           <br>
           <br>이어 제보자는 최근 불거진 제시 일행 폭행 사건에 대해 <strong>"제시 측이 가해자가 출국해 (한국에) 없다고 하는데. 옛날에도 똑같았다"</strong>며<strong> "(가해자가) 중국 사람이라고? 웃기고 자빠졌네"</strong>라고 말했습니다. 
           <br>
           <br>그러면서 〈사건반장〉에 "사건 피해자와 그 부모에게 당신이 겪고 있는 일을 이해한다고 꼭 전해달라"며 "그런 일을 당했다고 하니 너무나 마음 아프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빨리 나아지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br>
           <br>*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정리해 드리는 사건반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br>
           <br>[취재지원 박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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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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