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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부정선거" 고성에 지지자끼리 설전, 승복한 조전혁까지 비난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7 00:43:4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현장] 조 후보, 패배 인정 "부족했다" 10초 말하고 떠나... 일부 "승복하지 마라", "조작이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2bLgmsdEF">
          <p dmcf-pid="52bLgmsdEt" dmcf-ptype="general">[소중한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1EAYHu7vD1"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7/ohmynews/20241017002403472rmnz.jpg" data-org-width="3000" dmcf-mid="WnthS1tsw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7/ohmynews/20241017002403472rmnz.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보궐선거 투표가 마무리된 후인 16일 오후 8시 30분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소에서 선거운동 과정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td>
            </tr>
            <tr>
             <td align="left">ⓒ 소중한</td>
            </tr>
           </tbody>
          </table>
          <div dmcf-pid="tDcGX7zTr5" dmcf-ptype="general">
           조전혁 서울시 교육감 후보(보수진영 단일후보)가 16일 진행된 보궐선거에서의 패배를 인정했다. 조 후보의 발표에 지지자 일부는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며 "승복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이에 거부감을 느낀 다른 지지자들과 말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조 후보 캠프 측도 "부정선거"를 반복해 외치는 이들을 말리기도 했다.
          </div>
          <div dmcf-pid="FNoSTF3IDZ" dmcf-ptype="general">
           조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 5분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소를 찾아 "후회 없는 선거였다. 제가 많이 부족했다. 죄송하다"고 지지자들 앞에서 말한 뒤 곧장 자리를 떠났다. 침통한 표정의 조 후보의 승복 발표는 채 10초가 걸리지 않았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3jgvy30CwX"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7/ohmynews/20241017002405235dlty.jpg" data-org-width="3000" dmcf-mid="YmuWGUuSs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7/ohmynews/20241017002405235dlty.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16일 오후 11시 5분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소를 찾아 패배를 인정하는 발표를 하고 있다. </td>
            </tr>
            <tr>
             <td align="left">ⓒ 소중한</td>
            </tr>
           </tbody>
          </table>
          <div dmcf-pid="0AaTW0phsH" dmcf-ptype="general">
           그가 마이크를 내려놓고 자리를 떠나자 몇몇 지지자들이 "승복하면 안 됩니다", "조전혁 후보, 그 정도로 가면 안 됩니다", "부정선거입니다", "조작이다"라고 고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div>
          <div dmcf-pid="pkjWGUuSwG" dmcf-ptype="general">
           "부정선거는 사형", "선관위 전산서버 까" 등이 적힌 옷을 입고 피켓을 든 이들은 조 후보의 승복 전부터 비슷한 조짐을 보였다. 개표 방송을 보던 중 상대인 정근식 후보(진보 진영 단일후보)의 이름에 차례로 '유력', '확실'이 붙자 "또 부정선거다"라고 대화를 이어가기 시작했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UEAYHu7vEY"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7/ohmynews/20241017002406819vwpy.jpg" data-org-width="3000" dmcf-mid="Gi8cESvas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7/ohmynews/20241017002406819vwpy.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16일 오후 11시 5분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소를 찾아 패배를 인정한 뒤,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승복하면 안 된다"고 반복해 목소리를 높인 이들을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가 말리고 있다. </td>
            </tr>
            <tr>
             <td align="left">ⓒ 소중한</td>
            </tr>
           </tbody>
          </table>
          <div dmcf-pid="uDcGX7zTIW" dmcf-ptype="general">
           이들은 급기야 "승복하고 나간 조전혁은 각성해야 합니다"라며 조 후보를 비난했다.
          </div>
          <p dmcf-pid="7LJIhZ5rsy" dmcf-ptype="general">이러한 과한 반응에 다른 지지자들이 "조용히 하세요"라며 반발하면서 양측이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조 후보 캠프 측도 "다른 분들도 있지 않느냐"며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을 말렸다. 현장에 있던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도 나서 자제를 요청했다.</p>
          <p dmcf-pid="zoiCl51mDT" dmcf-ptype="general"><strong>개표 초반 앞섰으나... 뒤집힌 후 등장한 음모론들</strong></p>
          <p dmcf-pid="qgnhS1tswv" dmcf-ptype="general">약 3시간 전만 해도 이들의 분위기는 달랐다. 개표 초반 조 후보가 근소하게 앞서자 지지자들은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고 손뼉을 쳤다.</p>
          <div dmcf-pid="B2bLgmsdOS" dmcf-ptype="general">
           조 후보는 오후 8시 30분 선거사무소를 찾아 "자원봉사자 분들이 정말 많이 참여해 주셨다.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하단 말씀 드린다"라며 "만약 교육감이 된다면 제 능력이 아니고 자원봉사자 분들의 덕이라고 생각한다. 잊지 않겠다. 여러분도 제 곁을 떠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bVKoasOJEl"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7/ohmynews/20241017002407449geni.jpg" data-org-width="3000" dmcf-mid="Hqmt392XE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7/ohmynews/20241017002407449geni.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보궐선거 투표가 마무리된 후인 16일 오후 8시 30분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을 만나고 있다. </td>
            </tr>
            <tr>
             <td align="left">ⓒ 소중한</td>
            </tr>
           </tbody>
          </table>
          <div dmcf-pid="KF546Lo9Ih" dmcf-ptype="general">
           하지만 오후 9시 50분께 조 후보가 정 후보에게 역전을 당하자 선거사무소가 술렁이기 시작했다. 오후 10시를 넘어가며 득표율 격차가 약 10%p로 벌어지자 지지자들은 탄식을 쏟아냈다. 일부 체념한 이들은 "차 끊기기 전에 어서 들어가자", "방금 '유력'이 떠버렸다", "아이고 '확실'까지 떠버렸다"며 자리를 뜨기 시작했다.
          </div>
          <p dmcf-pid="9318Pog2DC" dmcf-ptype="general">이때부터 "부정선거"를 말하는 이들이 늘기 시작했고 일부는 "왜 (개표방송을) KBS로 보지 않느냐"며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몇몇은 마이크를 쥔 채 "우리는 대통령실 앞에서 부정선거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다"라며 "후보자와 상의해 대통령실 앞에서 항의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p>
          <div dmcf-pid="20t6QgaVsI" dmcf-ptype="general">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는 오후 11시 50분 현재 71.98% 개표가 진행됐고, 정 후보는 50.84%(70만 2700표), 조 후보는 45.43%(62만 7981표)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Vx6kDvTNIO"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7/ohmynews/20241017002407873wxtt.jpg" data-org-width="3000" dmcf-mid="XfJIhZ5rI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7/ohmynews/20241017002407873wxtt.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 지지자들이 보궐선거 투표가 끝난 16일 오후 9시께 서울 종로구 조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상대인 정근식 후보의 사진 위에 '확실' 문구가 붙어 있다.</td>
            </tr>
            <tr>
             <td align="left">ⓒ 소중한</td>
            </tr>
           </tbody>
          </tabl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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