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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남편 화나게 하려고"…아파트 23층 실외기에 자녀 앉힌 母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7 00:39:1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안전장치 없어 추락 위험 <br>母 "부부싸움 중 홧김에"<br>현지 누리꾼 母 비난 일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YCvESvav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B3uGUuSC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어린 아이 두 명이 아파트 23층 에어컨 실외기에 걸터앉은 모습 / 사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7/ked/20241017001002629dalc.jpg" data-org-width="807" dmcf-mid="1zcwnDwMl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7/ked/20241017001002629dal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어린 아이 두 명이 아파트 23층 에어컨 실외기에 걸터앉은 모습 / 사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figcaption>
          </figure>
          <p dmcf-pid="3b07Hu7vSC" dmcf-ptype="general"><br>중국에서 부부 싸움을 하던 한 여성이 아파트 23층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 어린 자녀를 앉힌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p>
          <p dmcf-pid="0iPRKMRuyI" dmcf-ptype="general">1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0일 중국 허난성 뤄양시 소재의 한 아파트 23층에 있는 에어컨 실외기에 어린아이 2명이 앉아 있는 모습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고 있다.</p>
          <p dmcf-pid="pnQe9Re7lO" dmcf-ptype="general">공개된 영상에는 아무런 보호 장비도 착용하지 않은 두 아이가 에이컨 실외기에 걸터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실외기 주변에는 펜스 등 어떠한 안전장치도 없어 잘못하면 곧바로 추락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소녀는 겁에 질려 울고 있었고, 소년은 비교적 침착했다.</p>
          <p dmcf-pid="ULxd2edzhs" dmcf-ptype="general">이들의 어머니인 여성은 남편과 다툼을 벌이던 중 그를 화나게 하기 위해 이 같은 행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여성은 창틀에 앉아 남편과 큰 소리로 싸우며, 그가 아이들에게 다가가려 하는 것을 막아서기도 했다. 부부가 싸운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p>
          <p dmcf-pid="ub07Hu7vhm" dmcf-ptype="general">당시 어린 소녀의 울음소리를 들은 주민들이 아이들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다행히 아이들은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현재 경찰은 지역 여성 및 아동 연맹 관계자와 함께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p>
          <p dmcf-pid="7KpzX7zTlr" dmcf-ptype="general">이 영상은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서만 5500만 번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현지 누리꾼들은 "자녀들을 엄청난 위험에 빠뜨렸다", "어머니 자격이 없다" 등 어머니의 행동을 비판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p>
          <p dmcf-pid="z9UqZzqyvw" dmcf-ptype="general">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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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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