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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서울시교육감 정근식 당선 확실…진보교육 계승에 방점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7 00: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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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WN2wTyjD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yMI6Lo9m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6/sbsi/20241016235402603tqzy.jpg" data-org-width="699" dmcf-mid="2uT9hZ5rD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6/sbsi/20241016235402603tqzy.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49OuwTyjOy" dmcf-ptype="general">
           <br>
           <div>
            <span><strong>▲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일인 16일 오후 정근식 후보가 서울 마포구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기뻐하고 있다. </strong></span>
           </div>
           <br>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진보진영 정근식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됩니다.
           <br>
           <br> 정 후보는 42.96% 개표된 16일 오후 10시 49분 현재 52.67%(43만4천586표)의 득표율로 43.65%를 얻은 조전혁 후보를 9.02%포인트 차로 앞서 당선 문턱에 섰습니다.
           <br>
           <br> 윤호상 후보의 득표율은 3.67%입니다.
           <br>
           <br> 당초 두 후보 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으나, 정 후보가 조 후보를 10%포인트 이상 여유롭게 따돌리면서 투표를 마감한 지 3시간도 안 돼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br>
           <br> 정 후보의 득표율은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현직이었던 조희연 전 교육감의 최종 득표율 38.10%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br>
           <br> 조 전 교육감은 2014년 초선에서는 39.08%, 2018년 재선에서는 46.58%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br>
           <br> 역대 교육감 선거 중 5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은 2012년 보궐선거 당시 보수 후보였던 문용린 후보(54.17%)가 유일합니다.
           <br>
           <br>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나선 정 후보는 혁신학교, 학생인권조례 등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핵심 정책을 계승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2I7ryWAD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마련된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실해진 뒤 조희연 전 교육감의 축하를 받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6/sbsi/20241016235405674khvm.jpg" data-org-width="699" dmcf-mid="VFgYiEDxs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6/sbsi/20241016235405674khv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마련된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실해진 뒤 조희연 전 교육감의 축하를 받고 있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60jXormesv" dmcf-ptype="general">
           <br> 그는 일각에서 우려하는 학력 저하를 보완하고자 기초학력 부진, 경계선 지능, 난독·난산 등을 겪는 학생에게 전문적 진단을 실시하고, 맞춤형 교육을 하는 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br>
           <br> 유권자들은 결국 보수진영 조전혁 후보가 내걸었던 교육정책의 전면 변화보다는, 현재의 틀을 유지하면서 그동안 지적된 취약점을 일부 보완·개선하는 방식에 손을 들어준 셈입니다.
           <br>
           <br> 독자 출마를 선언했던 최보선 후보와 막판 단일화에 성공한 점도 정 후보가 승기를 잡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br>
           <br> 보수진영 역시 일찌감치 단일후보를 추대했지만, 독자노선을 걷는 윤호상 후보가 '중도보수'를 표방하면서 표가 일부 분산됐습니다.
           <br>
           <br> 보수진영은 2012년 보궐선거 당시 문용린 후보 이후 12년 만에 단일 후보를 추대하면서 설욕을 노렸으나, 결국 고배를 마셨습니다.
           <br>
           <br> 진보진영은 조희연 전 교육감이 2014년 선거부터 3선에 성공한 후 이번 보궐선거까지 4연속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br>
           <br> (사진=연합뉴스)
           <link href="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836743" rel="canonical">
          </div>
          <p dmcf-pid="PpAZgmsdIS" dmcf-ptype="general">유덕기 기자 dkyu@sbs.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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