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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대적 선전할 줄 알았더니…경의선 폭파 보도 안 해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6 21: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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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CPwkkEQ4a"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어제(15일) 북한은 우리나라와 연결된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를 모두 폭파했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폭파 사실을 북한 매체들이 아직 단 한 군데도 전달하지 않았습니다.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이벤트여서 곧 공개할 것이란 의견이 많습니다. 김세희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6FAHWWYcQg" dmcf-ptype="general">【 기자 】 군사분계선에서 불과 1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검은 가림막 뒤로 북한이 경의선과 동해선을 폭파합니다.</p>
          <p dmcf-pid="PKCu00phPo" dmcf-ptype="general">남북 평화의 상징이 한순간에 날아갔지만,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을 비롯한 북한 매체들은 해당 사실을 보도하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QTeImmsdPL" dmcf-ptype="general">지난 2020년 개성공단 내 남북연락공동사무소를 폭파했을 때 바로 다음날 보도했던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p>
          <p dmcf-pid="xHLvhhlo8n"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조선중앙TV (2020년 6월) - "북남 공동연락사무소가 6월 16일 완전 파괴됐습니다. 쓰레기들과 이를 묵인한 자들의 죄값을 깨깨 받아내야 한다는 격노한 민심에 부응하여…."</p>
          <p dmcf-pid="yMX422VZxi" dmcf-ptype="general">북한의 이번 폭파는 헌법에 '적대적 두 국가론'을 반영하기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p>
          <p dmcf-pid="WiFx66P3PJ" dmcf-ptype="general">개헌 작업을 진행하며 북한 주민 내부 결속을 다지는 작업이 필수적인만큼 시기가 문제일 뿐 조만간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p>
          <p dmcf-pid="Y0kZGGHEPd" dmcf-ptype="general">▶ 인터뷰 : 박원곤 / 이대 북한학과 교수 - "무인기를 계기로 해서 한국에 대한 적대감을 굉장히 고취하는 노동신문을 통해서 주민 동원을 시작했기 때문에…공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이거든요."</p>
          <p dmcf-pid="Gs4kjjA8xe" dmcf-ptype="general">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경의선 폭파 현장을 시찰한 것으로 전해져 적절한 보도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다는 예측도 나옵니다.</p>
          <p dmcf-pid="Hqs0ttFOPR" dmcf-ptype="general">MBN뉴스 김세희입니다. [saay@mbn.co.kr]</p>
          <p dmcf-pid="X1NYTTyj6M"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오광환 그 래 픽 : 김지향 유영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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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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