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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Y현장] "음악은 죽었다"…봄여름가을겨울이 지금의 K-팝에 던진 화두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6 17: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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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6jHrlSgR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LIuy51mi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6/YTN/20241016173307308yvku.jpg" data-org-width="3945" dmcf-mid="b1DtCWYci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6/YTN/20241016173307308yvk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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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rX80BbYLu" dmcf-ptype="general">밴드 봄여름가울겨울의 김종진이 2집 앨범 발매 35주년 간담회에서 "2000년대 이후 음악은 죽었다"는 파격적인 일성을 남겼다. </p>
          <p dmcf-pid="4ME1IyWAeU" dmcf-ptype="general">오늘(16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CJ아지트 광흥창에서는 봄여름가을겨울 2집 '나의 아름다운 노래가 당신의 마음을 깨끗하게 할 수 있다면... (35th Anniversary 2024 MIX)' 발매 기념 음악 감상회가 진행됐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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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6/YTN/20241016173307610duyq.jpg" data-org-width="3237" dmcf-mid="KmJlNwrRn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6/YTN/20241016173307610duy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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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6UQmijA8i0" dmcf-ptype="general">
           이날 김종진은 3개월간의 앨범 믹스 작업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봄여름가을겨울 2집을 소개한 후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그는 최근 발전한 음악 기술과 음악산업의 변화에 대한 질문에 "미안하지만 2000년대 이후 음악은 죽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제작자만 살아났다"고 일침을 가했다. 
          </div>
          <p dmcf-pid="PEYVt7zTn3" dmcf-ptype="general">그는 "현대 음악가들은 사운드의 궁극을 추가하기 보다 산업을 들고 재미를 추구하는 형태로 간다. 음악은 거기에 부싯돌 정도로 남아 사그라들 것 같다"고 다소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p>
          <p dmcf-pid="QrX80BbYMF" dmcf-ptype="general">김종진은 음악과 같은 대중예술, 미술과 같은 수집예술의 차이를 언급하면서 "대중음악은 미술과 달리 같은 값에 살 수밖에 없다. 집에서 1시간 만에 만든 곡이나 돈을 많이 들여 만든 곡이나 같은 가격에 나와야 한다. 억울한 면도 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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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6/YTN/20241016173307921vsvm.jpg" data-org-width="7780" dmcf-mid="9nIuy51md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6/YTN/20241016173307921vsv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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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6jHrlSgL1" dmcf-ptype="general">
           한편 김종진이 믹스에 참여한 이번 앨범은 봄여름가을겨울의 Make-Do-And-Mend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과거의 따뜻하고 평온한 감성을 현재에 되살려, 시대를 초월하여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div>
          <p dmcf-pid="WBdhaDwMR5" dmcf-ptype="general">그는 "과거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사운드를 구현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듣고 공감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p>
          <p dmcf-pid="YME1IyWAiZ" dmcf-ptype="general">이 밖에도 김종진은 동료였던 고(故) 전태관에 대한 질문에 "전태관이 엄청 덜렁댔다. 그는 연주를 하고 나면 멍한 상태가 되어 걸을 때 앞에 무엇이 있는지 알려줘야 했다"고 웃은 후 "김종진과 전태관이 20대이던 그 시절에는 음악가는 음악가대로, 상인은 상인대로 그 나름의 정신이 가득했던 시대였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p>
          <p dmcf-pid="GwH43qBWMX" dmcf-ptype="general">[사진=OSEN] </p>
          <p dmcf-pid="HcVcxnLKnH" dmcf-ptype="general">YTN 곽현수 (abroad@ytn.co.kr)</p>
          <p dmcf-pid="XlJlNwrRnG" dmcf-ptype="general">*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
          <p dmcf-pid="ZkfkMLo9eY" dmcf-ptype="general">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p>
          <p dmcf-pid="5j9jPJiBJW"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박민영, 일본 가수 니시 뮤비 출연···한류여왕 인기 잇는다 “사운드 죽이지? 이렇게 멋있었다고”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 음악을 추억하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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