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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봄여름가을겨울 “‘엄마가 듣던 노래 죽이지?’ 세대 공감 매개체 됐으면”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6 16: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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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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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xiAxnLKd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6/newsen/20241016165905173nbph.jpg" data-org-width="650" dmcf-mid="HnlHmSvaL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6/newsen/20241016165905173nbp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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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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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BfRB48tMr" dmcf-ptype="general">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p>
          <p dmcf-pid="12Pi2Qxpew" dmcf-ptype="general">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이 새 사운드로 재탄생한 정규 2집 작업 과정을 밝혔다. </p>
          <p dmcf-pid="tdgDdaNfiD" dmcf-ptype="general">10월 16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CJ아지트 광흥창에서는 봄여름가을겨울 정규 2집 ‘나의 아름다운 노래가 당신의 마음을 깨끗하게 할 수 있다면...’ 35주년 (2024 MIX)’ 앨범 공개 기념 음감회가 진행됐다. </p>
          <p dmcf-pid="F79Q72VZLE" dmcf-ptype="general">정규 2집 발매 35주년을 맞아 앨범을 새롭게 믹스해 팬들의 추억을 수선했다는 김종진은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직접 믹싱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p>
          <p dmcf-pid="3BfRB48tMk" dmcf-ptype="general">김종진은 “믹스를 한 게 요즘 음악을 들으시는 분들에게는 와닿지 않을 수 있다. 보통 리마스터링이라는 말을 하지 않나. 저희는 뉴믹스를 했다. 당시 가진 테이프를 풀어서 완전히 새롭게 믹스했다”라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p>
          <p dmcf-pid="0IT5IyWAdc" dmcf-ptype="general">작업 과정에 대해 김종진은 “과거의 것을 고집하지 않았다. 뮤지션도 컴퓨터의 힘을 빌리게 되면서 믹싱 기술이 엄청 발전했다. 보컬의 능력도 과거 분들이 더 뛰어나는 것 같은데 가진 재료를 튜닝하고 만드는 믹싱 기술이 정말 발전한 것 같다. 저희도 현재 기술을 채용해서 35년 된 음악도 요즘 기술로 믹스하면 어떻게 들릴까라는 질문을 갖고 작업했다. 해답은 여러분한테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pTXpTZ5rMA" dmcf-ptype="general">과거 남녀노소가 같은 음악을 듣던 시대에서 누구도 같은 음악을 듣지 않는 시대가 됐다는 김종진은 “제 딸과 아들도 어떤 음악을 듣는지 모른다. 노랫말이 그 친구들한테 어떤 영향을 미쳐서 어떤 길로 가게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라며 “이 음악을 부모와 자녀가 같이 들으면서 ‘우리는 이런 음악을 들었어. 죽이지 않냐? 노래도 멋지고 연주, 편곡도 멋지고 사운드도 죽이지? 우리 이렇게 멋있었어’라고 말할 수 있으면 좋겠다. 같은 음악을 들으면서 공감하고 그러면서 자녀가 부모님 세대 음악을 이해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밝혔다. </p>
          <p dmcf-pid="UdgDdaNfMj" dmcf-ptype="general">한편 이번 앨범은 봄여름가을겨울의 Make-Do-And-Mend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과거에 발표된 명곡들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어 현재에도 당시의 음악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p>
          <p dmcf-pid="uOvZOTyjnN"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하나 bliss21@ / 표명중 acepyo@</p>
          <p dmcf-pid="7TXpTZ5rea"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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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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