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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김행직(전남), ‘세계 챔프’ 조명우에 완승, 당구 3쿠션 4강行…허정한 이범열 안지훈도 합류[전국체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5 19:21:00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15일 105회 전국체전 3쿠션 8강전 ‘애버 2.222’ 김행직, 조명우 40:25 완파 16일 4강전 김행직-안지훈, 허정한-이범열</div>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4/10/15/0005379793_001_20241015192111173.jpg" alt="" /> 15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당구 3쿠션 8강전 결과, (왼쪽부터)김행직 안지훈 허정한 이범열이 나란히 준결승에 올랐다. (사진= 대한당구연맹 및 MK빌리어드뉴스 DB)전남대표 김행직이 애버리지 2점대(2.222)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조명우(서울)를 완파, 전국체전 3쿠션 4강에 올랐다. 또한 허정한과 이범열, 안지훈도 8강을 통과했다. 김행직은 15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당구 3쿠션 8강전에서 조명우를 18이닝만에 40:25로 제압했다. 이날 김행직과 조명우 8강전에선 초반부터 두 선수의 흐름이 극명하게 갈렸다. 김행직이 장타 두 방(9점, 5점)을 앞세워 초반 7이닝까지 25점을 쌓은 반면, 조명우는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며 2득점에 그쳤다. 다만 이후로 한동안은 조명우의 반격이 이어졌다. 8~13이닝 동안 김행직이 7득점에 그친 사이 조명우가 18점을 몰아친 것. 그러나 여전히 격차는 13점차(33:20)로 전반적인 경기 흐름엔 큰 영향이 없었다. 이후로는 김행직이 다시 공격감각을 회복하며 꾸준히 점수를 쌓았고, 18이닝 째 40점을 완성하며 여유롭게 4강에 올랐다. 이범열(경기)은 강자인(충남)과 접전 끝에 40:38(20이닝) 진땀승을 거뒀다. 이범열은 초반 6이닝까지 7:15로 끌려갔으나 이후 장타 두 방(9점, 6점)을 앞세워 9이닝 째 23:18로 역전했고, 이후로도 아슬아슬한 리드를 유지하며 40:38(20이닝)로 신승, 어렵게 4강에 진출했다. 허정한(경남)은 차명종(인천)과 맞대결서 40:32(27이닝)로 무난하게 승리했고, 안지훈(대전)은 박수영(강원)을 맞아 40:28(32이닝) 낙승을 거두며 8강을 통과했다. 김행직-안지훈, 허정한-이범열 준결승전은 16일 오전 9시에 열리며, 이어 낮 2시에 결승전을 치른다. 남자 포켓10볼에선 ‘국내 1위’ 하민욱(부산)을 비롯, 김수웅(서울) 이준호(강원) 김범서(충남)가 4강에 오른 가운데, 여자부에선 서서아(전남) 진혜주(광주) 최솔잎(부산)이 준결승에 먼저 올라섰다. 잉글리시빌리아드에서는 박용준(전남)과 백민후(경북)가 각각 황철호(제주), 김영주(대구)를 꺾고 4강에 선착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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