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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노태우 비자금' 잇따른 고발…검찰, 공소시효 등 수사 검토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5 10: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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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NFjBdJq6R"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이혼 소송으로 '노태우 비자금' 의혹이 드러나 검찰 수사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미 여러 고발이 접수된 데 이어 5·18재단이 추가 비자금 의혹에 대해 고발장을 냈습니다. 수사의 관건은 공소시효입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p>
          <p dmcf-pid="uS4vdrmexM" dmcf-ptype="general">【 기자 】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과정에서 드러난 이른바 '김옥숙 메모'입니다.</p>
          <p dmcf-pid="7kUE2Lo9Qx" dmcf-ptype="general">SK의 전신인 선경이라는 이름과 함께 300억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습니다.</p>
          <p dmcf-pid="zmBs6jA8PQ" dmcf-ptype="general">이는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이 SK로 흘러간 증거로 인정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1조 4천억 원을 재산분할하라는 판결로 이어졌습니다.</p>
          <p dmcf-pid="qwzr4aNfPP" dmcf-ptype="general">선경 300억을 포함해 모두 900억 원이 넘는 액수가 적힌 메모가 공개되면서 숨겨진 노 전 대통령 비자금을 수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p>
          <p dmcf-pid="BI9CxkEQQ6" dmcf-ptype="general">잇따라 고발이 접수된 가운데 5·18기념재단이 메모에 적힌 것 외에 김 여사가 숨긴 다른 비자금까지 합치면 1,200억 원이 넘는다며 추가 고발장을 냈습니다.</p>
          <p dmcf-pid="bQSxZ92X88"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원순석 / 5·18기념재단 이사장 - "210억에 대한 보험금 또 동아시아센터 노재현이한테 김옥숙이가 지급한 154억 원 이러한 돈이 현재 조세범처벌법에도 저촉되기 때문에…."</p>
          <p dmcf-pid="KtnFkWYc64" dmcf-ptype="general">서울중앙지검이 사건을 넘겨받았지만 수사 가능성은 아직 불투명합니다.</p>
          <p dmcf-pid="9JGi06P34f" dmcf-ptype="general">의혹이 제기된 비자금 거래 시점이 공소시효가 지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24I8YqBWPV" dmcf-ptype="general">검찰 관계자는 노 관장 등이 불법 자금을 수수하고 은닉한 혐의에 대해 "공소시효가 남아 있다면 직접 수사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VzcqItFOQ2" dmcf-ptype="general">다만, 현재 대법원에서 진행 중인 최 회장과 노 관장 이혼소송을 두고는 "수사와 직접 연결되지 않는 사안"이라며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feWdF48t69" dmcf-ptype="general">MBN뉴스 우종환입니다. [woo.jonghwan@mbn.co.kr]</p>
          <p dmcf-pid="4rqm8Nj46K"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김상진 그래픽 : 양문혁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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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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