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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레바논 공립학교 60%가 대피소로…30만명 수업 중단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4 23: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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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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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dh12F3I0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피란민 대피소로 사용되는 레바논 베이루트의 한 공립학교 건물 [AFP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4/yonhap/20241014232956542dukg.jpg" data-org-width="1200" dmcf-mid="PPosZICnF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4/yonhap/20241014232956542duk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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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란민 대피소로 사용되는 레바논 베이루트의 한 공립학교 건물 [AFP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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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r3VL48tpO" dmcf-ptype="general">(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이스라엘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교전이 벌어지는 레바논에서 최근 피란민이 급증하자 공립학교 60%가 대피시설로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Wm0fo86Fus" dmcf-ptype="general">14일(현지시간) 유엔 인도적지원조정실(OCHA)의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교전에 격화하면서 대피시설로 몸을 피한 레바논 주민은 3주 만에 18만6천여명에 이른다.</p>
          <p dmcf-pid="Ysp4g6P3pm" dmcf-ptype="general">이들은 대피소 1천23곳으로 몰려들었고 822곳은 이미 수용 한도에 도달했다고 OCHA는 전했다. </p>
          <p dmcf-pid="GFMAvkEQ0r" dmcf-ptype="general">헤즈볼라의 근거지를 겨냥한 이스라엘의 공습은 레바논 남·동부와 수도 베이루트 남쪽 교외 지역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다. 민간에서도 사망 2천169명, 부상 1만212명 등 인명 피해가 났다.</p>
          <p dmcf-pid="H3RcTEDx7w" dmcf-ptype="general">이날 상황보고서는 교전이 교육에 미친 악영향도 지적했다.</p>
          <p dmcf-pid="XX8oIaNf7D" dmcf-ptype="general">OCHA는 "계속되는 공습으로 교육시설이 파괴되는 사태도 빈발한다"며 "지난 9일에는 400명 이상의 어린이를 가르치고 심리 지원까지 해 주던 비영리 단체의 학교가 심하게 부서졌다"고 전했다.</p>
          <p dmcf-pid="ZZ6gCNj4FE" dmcf-ptype="general">이어 "이주민이 급증하면서 레바논 공립학교의 최소 60%가 현재 피란민 대피소로 사용되는 실정"이라며 "새 학기 시작은 11월4일로 연기됐고 어린이 30만명 이상이 공교육 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하는 등 악영향을 받았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55PahjA8uk" dmcf-ptype="general">prayerahn@yna.co.kr</p>
          <p dmcf-pid="tbaI1hloFA"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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