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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양문석 "무형문화재 전승자들께 사죄…신중치 못한 표현 반성"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4 21:58:4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당한 보상 없이 국가기관에 착취당하는 현실 바로잡고 싶었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EJ5UWYcU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Di1uYGk7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눈물 흘리는 국악인 신영희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악인 신영희씨가 '국악인 비하 발언' 민주당 양문석 의원 규탄 기자회견 도중 눈물을 닦고 있다. 2024.10.14 hama@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4/yonhap/20241014215102262yukh.jpg" data-org-width="1200" dmcf-mid="znEB4pUl3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4/yonhap/20241014215102262yuk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눈물 흘리는 국악인 신영희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악인 신영희씨가 '국악인 비하 발언' 민주당 양문석 의원 규탄 기자회견 도중 눈물을 닦고 있다. 2024.10.14 ha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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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XI4RbKGU4"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은 14일 최근 국정감사 현장에서 나온 '기생' 발언을 사과하라는 국악인들의 요구에 "오해를 살 수 있는 표현에 상처받은 분들께,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들께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KZC8eK9Huf" dmcf-ptype="general">양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아무리 좋은 의도라 하더라도, 이런 단어(기생)와 표현, 그리고 그 파생적 의미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사용한 것이 거칠었다는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신중하지 못했음을 반성한다"며 이같이 밝혔다.</p>
          <p dmcf-pid="9Y7DCNj4zV" dmcf-ptype="general">양 의원은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연주가 정당한 보상 없이 국가기관에 의해 착취당하는 현실이 안타깝고, 바로 잡고 싶어서 담당 기관인 국가유산청 국정감사에서 질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p>
          <p dmcf-pid="2GzwhjA8z2" dmcf-ptype="general">이어 "누구를 대상으로 공연하는지도 알려주지 않고, 공연료를 주지 않아도 되는 사람으로 국가무형문화재를 취급하는 행태에 분노했다"며 "이런 행태를 저는 국가무형문화재를 '기생' 취급하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VHqrlAc639"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자신이 한 질의를 두고 "특히 공연료도 지급하지 않고 홀대하는 국가유산청장과 대통령 부인 김건희를 비판함으로써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려는 의도였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fWuEIaNf7K" dmcf-ptype="general">양 의원은 지난 1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4월 김 여사와 무형유산 원로·문하생의 청와대 오찬 간담회 당시 국악인들이 가야금 연주 등 공연을 한 데 대해 "이분들이 기생인가", "(청와대를) 기생집을 만들어놨다"고 발언했다.</p>
          <p dmcf-pid="4Y7DCNj43b" dmcf-ptype="general">이에 무형유산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 이영희 명인, 판소리 보유자 신영희 명창 등 국악인 20여 명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를 요구했다.</p>
          <p dmcf-pid="8GzwhjA87B" dmcf-ptype="general">kjpark@yna.co.kr</p>
          <p dmcf-pid="PbeX0Tyjzz"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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