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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늦어지는 김 채묘 시기, 생산량 늘리기 안간힘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4 21: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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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MZ0f0phUU" dmcf-ptype="general">【 앵커멘트 】<br>지난여름 역대급 폭염의 여파가 바닷물 고수온 현상으로 이어지면서 김 채묘가 보름 가량 늦게 진행되고 있습니다.</p>
          <p dmcf-pid="7MZ0f0phUp" dmcf-ptype="general">어민들은 김 생산기간이 짧아져 수확하는 횟수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생산량을 늘리는 데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zhxiwinbp0" dmcf-ptype="general">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p>
          <p dmcf-pid="qm4MAMRu73" dmcf-ptype="general">【 기자 】<br>만여 헥타르에 달하는 신안의 한 김 양식장.</p>
          <p dmcf-pid="Ba79d92XpF" dmcf-ptype="general">김발을 설치하느라 어민들의 손길이 바쁘게 움직입니다.</p>
          <p dmcf-pid="btArYrme3t" dmcf-ptype="general">고수온으로 김발에 김 종자를 부착시키는 채묘가 늦어지면서 설치시기가 예년보다 보름 가량 늦어졌습니다.</p>
          <p dmcf-pid="K6Y1K1ts31" dmcf-ptype="general">▶ 스탠딩 : 고익수<br>- "25도를 넘어섰던 바닷물 온도가 점차 떨어지면서 지주식 김발 설치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99lYuYGkF5" dmcf-ptype="general">김 양식 방법도 최근 맛과 상품성이 좋은 지주식보다는 부유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p>
          <p dmcf-pid="2ABfnf41FZ" dmcf-ptype="general">부유식은 김발이 바닷속에 계속 잠겨있어 김의 성장 속도가 빠르고 그만큼 수확량이 많습니다.</p>
          <p dmcf-pid="VKhWUWYc0X" dmcf-ptype="general">고수온으로 수확 횟수가 점차 줄어 적정 생산량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f4yZBZ5rFH"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최명갑 / 신안 김 양식 어민<br>- "고수온으로 (김 생산이) 일찍 끝나다 보니까 양식어민들이 상당히 힘들어집니다. 우리는 7회 정도 수확을 하는데 올해는 5회 정도밖에 채취를 못하기 때문에.."</p>
          <p dmcf-pid="4s8RcRe77G" dmcf-ptype="general">또 김 포자를 부착하는 어망의 줄도 예전에 한 가닥이던 것이 최근 5줄이나 6줄까지 늘어났습니다.</p>
          <p dmcf-pid="8CQJDJiBFY" dmcf-ptype="general">수확량을 늘리기 위한 고육지책입니다.</p>
          <p dmcf-pid="6bCypyWAUW" dmcf-ptype="general">▶ 인터뷰 : 김영옥 / 신안 김 양식 어민<br>- "(김발 어망을) 6날 짜리를 쓰는데..김 수확을 많이 하기 위해 6날을 씁니다. 앞으로 (수확 전망은) 모르겠고 시간이 좀 지나 봐야 (작황을 알 수 있겠습니다)"</p>
          <p dmcf-pid="Pveosog2zy" dmcf-ptype="general">늦은 채묘로 다음 달 초에야 햇김 출하가 예상되는 전남 서남해 김 양식장.</p>
          <p dmcf-pid="QyJaIaNfuT" dmcf-ptype="general">바닷물 고수온 현상으로 생산량 감소가 예견되면서 김 양식장은 말 그대로 비상이 걸렸습니다.</p>
          <p dmcf-pid="xXgkvkEQUv" dmcf-ptype="general">KBC 고익수입니다.</p>
          <p dmcf-pid="yFcmGmsd3S" dmcf-ptype="general">#김 #채묘 #고수온 #지주식 #부류식 #김발 #신안 #전남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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