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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화성 향할 우주선, 발사대에 안기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4 20:28:3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젓가락 팔’ 회수 기술 첫선<br>‘스타십’ 5차 시험발사 성공</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D9hiVf5T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VSM0Tyjy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페이스X의 거대 로켓 ‘스타십’이 발사된 뒤 1단계 추진체인 ‘슈퍼헤비 로켓’이 발사대의 로봇팔에 붙잡히며 성공적으로 착륙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4/khan/20241014202842455yrep.jpg" data-org-width="700" dmcf-mid="0yxHcRe7y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4/khan/20241014202842455yre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페이스X의 거대 로켓 ‘스타십’이 발사된 뒤 1단계 추진체인 ‘슈퍼헤비 로켓’이 발사대의 로봇팔에 붙잡히며 성공적으로 착륙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uGn3sog2Cn" dmcf-ptype="general">미국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한 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5차 시험발사가 성공했다. 스타십에는 최대 100명이 탈 수 있으며, 향후 달과 화성을 겨냥한 수송선으로 활용될 예정이다.</p>
          <p dmcf-pid="7HL0OgaVvi" dmcf-ptype="general">이번 시험발사에서는 이른바 ‘젓가락 팔’을 이용해 지상으로 귀환하는 스타십 동체를 발사대에서 낚아채는 기술도 처음 가동됐다. </p>
          <p dmcf-pid="zXopIaNflJ" dmcf-ptype="general">스페이스X는 13일 오전 7시25분(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스타베이스 발사장에서 자사가 개발한 대형 우주선 스타십 5차 시험발사를 실시했으며, 예정된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p>
          <p dmcf-pid="qMXob51mWd" dmcf-ptype="general">5차 시험발사의 가장 큰 특징은 지금껏 어디에서도 등장한 적 없는 독특한 형태의 로켓 귀환이 시연된 것이다. 스타십은 1단 로켓인 ‘슈퍼헤비’와 2단 로켓인 ‘스타십 우주선’으로 이뤄진다. 지금까지 진행된 시험발사에서 스페이스X는 슈퍼헤비를 재사용하기 위해 바다 위 바지선으로 착륙을 유도하는 기술을 써왔다.</p>
          <p dmcf-pid="BRZgK1tsCe" dmcf-ptype="general">그런데 이번 5차 시험발사에서는 슈퍼헤비를 바다 위 바지선이 아니라 발사장 내 발사대로 유도했다. 스페이스X가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 동영상을 보면 슈퍼헤비는 일정 고도에 이르러 임무를 마친 뒤 서서히 후진하듯 지상으로 낙하한다. 그러면서 방향과 속도를 조절해 정확히 발사대를 향한다. 그러다 펜꽂이에 펜이 꽂히듯 귀환에 성공한다.</p>
          <p dmcf-pid="be5a9tFOSR" dmcf-ptype="general">스페이스X는 공중에서 내려오는 슈퍼헤비를 잡기 위해 ‘젓가락 팔’로 불리는 신종 장비를 발사대에서 가동했다. 그리고 발사 7분 만에 계획대로 슈퍼헤비를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p>
          <p dmcf-pid="KVSM0TyjvM" dmcf-ptype="general">발사대에서 로켓을 회수하면 바다 위 바지선을 쓸 때보다 이점이 많다. 회수한 로켓을 육지로 수송하는 데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이 필요 없어진다.</p>
          <p dmcf-pid="9fvRpyWAWx" dmcf-ptype="general">이날 슈퍼헤비와 분리돼 우주로 향한 2단 로켓인 스타십 우주선도 약 75분간으로 예정됐던 비행을 정상적으로 마쳤다. 고도 210㎞에 도달한 뒤 안정적으로 고도를 낮춰 인도양에 착수했다.</p>
          <p dmcf-pid="24TeUWYcSQ" dmcf-ptype="general">스타십은 인류가 개발한 사상 최대 로켓이다. 길이가 120ｍ, 추력은 7590t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026년 아르테미스 3호를 통해 인간 2명을 달에 착륙시킬 예정인데, 이때 스타십을 착륙선으로 쓸 계획이다.</p>
          <p dmcf-pid="V4TeUWYcyP" dmcf-ptype="general">이정호 기자 ru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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