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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30대는 주식 팔고 대출받아 '영끌', 40대는 '갈아타기' 아파트 매수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4 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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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yP4OXZwxy"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올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은 3040 실수요자가 이끌었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30대는 주식을 팔아 집을 샀고, 40대는 기존 집을 팔고 더 좋은 곳으로 갈아타기 했다는 겁니다. 투자 목적으로 집을 사는 갭투자는 오히려 줄었습니다. 이승민 기자입니다.</p>
          <p dmcf-pid="V5JRT0phxT" dmcf-ptype="general">【 기자 】 지난여름 가파른 가격 상승세를 보인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입니다.</p>
          <p dmcf-pid="fsbzAlSg8v" dmcf-ptype="general">6월부터 거래량이 폭증했는데, 집을 산 사람은 30·40대의 비중이 압도적이었습니다.</p>
          <p dmcf-pid="4j31JDwMxS" dmcf-ptype="general">▶ 인터뷰 : 남관현 / 서울 마포구 공인중개사 - "주식에서 돈을 뽑아오는 빈도도 상당히 높고요. 젊은 나이에 집을 사지만, 예전에 하급지 쪽에 사놨던 주택들을 정리한 것으로…."</p>
          <p dmcf-pid="84ImqxMU4l" dmcf-ptype="general">실제 올해 8월까지 주택 매수자의 자금조달계획서를 살펴봤더니, 절반 이상이 기존 주택을 팔아 자금을 마련했습니다.</p>
          <p dmcf-pid="6lf9wWYcxh" dmcf-ptype="general">이른바 '상급지로의 갈아타기'가 늘었다는 얘긴데, 40대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p>
          <p dmcf-pid="PUNoZBbYPC" dmcf-ptype="general">20·30대 젊은 층은 주식이나 채권을 팔아 자금을 조달하겠다고 신고한 사람이 크게 늘었습니다.</p>
          <p dmcf-pid="QFOrzQxpxI" dmcf-ptype="general">▶ 스탠딩 : 이승민 / 기자 - "주식을 팔아 집을 산 비율은 30대에서 가장 높았는데, 2022년 6.6%에서 2년 새 17%로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p>
          <p dmcf-pid="x5rEU86F4O" dmcf-ptype="general">주식을 팔고도 모자란 돈은 은행 대출이나 부모님 도움을 이용했습니다.</p>
          <p dmcf-pid="ysdMv30CQs" dmcf-ptype="general">▶ 인터뷰 : 김효선 /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 - "대출을 일단 받고, 거기에 부족한 부분은 주식을 처분하거나. 부모님의 도움까지 받아서 최대한 가장 입지가 좋은 아파트를…."</p>
          <p dmcf-pid="WaVKDyWA8m" dmcf-ptype="general">반면, 집을 사며 임대보증금을 승계하겠다고 신고한 이른바 '갭투자'는 전체의 37%로, 2년 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p>
          <p dmcf-pid="YloiG7zT8r" dmcf-ptype="general">MBN뉴스 이승민입니다. [lee.seungmin@mbn.co.kr]</p>
          <p dmcf-pid="Go9BkvTN8w"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그 래 픽 : 정민정</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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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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