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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0명 동시 요리 어떻게 가능?”…‘흑백요리사’ 촬영에 70억 번 ‘의외의 회사’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4 18:09:3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유진그룹, 2023년 대형 스튜디오 ‘유지니아’ 개관<br>“K콘텐츠 열풍에 스튜디오 가동률 100%”</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MA6fnLKW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dEx6gaVy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흑백요리사’ 방송 장면. 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4/seoul/20241014180310465pmhr.jpg" data-org-width="580" dmcf-mid="Y14GypUlW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4/seoul/20241014180310465pmh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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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방송 장면.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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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JDMPaNfCq" dmcf-ptype="general">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는 40명의 ‘흑수저’ 요리사들이 동시에 요리 경연을 펼쳤다. 실내 공간에서 무려 40개의 화구가 ‘열일’을 했지만, 어느 화구의 화력도 약해지지 않았고 연기와 냄새도 곧바로 사라졌다. 어떻게 가능했을까.</p>
          <p dmcf-pid="1mGEAlSgyz" dmcf-ptype="general">14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흑백요리사’의 실내 대형 세트장 연출을 가능하게 한 건 레미콘·건자재 유통을 주력으로 하는 유진그룹이다. 흑백요리사 전 분량이 촬영된 스튜디오 ‘유지니아’는 유진그룹의 건설 계열사 동양이 지난해 11월 경기 파주시 야당동에 준공한 대형 멀티 스튜디오 단지다.</p>
          <p dmcf-pid="tsHDcSvay7" dmcf-ptype="general">유진그룹은 동양이 17년간 보유하던 야적장 부지를 재개발하기 위해 2021년 신사업 검토에 나섰다. 아파트, 골프장 등 여러 사업 후보와 저울질한 끝에 야적장으로 사용되던 부지를 연면적 1만 3343㎡(약 4000평) 규모의 최신 영상 촬영 장소로 만들었다.</p>
          <p dmcf-pid="FYuvh1tsvu" dmcf-ptype="general">유진그룹 관계자는 “신사업 검토 당시 국내 대형 스튜디오들의 공실률이 ‘제로(0)’였던 점을 눈여겨봤다“며 “K콘텐츠 열풍과 맞물려 국내 영상콘텐츠의 제작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3G7TltFOCU" dmcf-ptype="general">이러한 예상은 적중했다. 유지니아 스튜디오 4개동 모두 개관 이후 지난 1년간 가동률 100%를 유지하고 있으며, 내년 초까지 촬영 일정이 빽빽이 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HzySF3IW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오리지널 예증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의 방송 장면. 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4/seoul/20241014180311269tfvq.jpg" data-org-width="580" dmcf-mid="GNR7p48th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4/seoul/20241014180311269tfv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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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증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의 방송 장면.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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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jhoiwrRv0"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해외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들은 현지화 전략을 쓰며 ‘흑백요리사’ 같은 국내 오리지널 작품 제작을 늘리고 있다.</p>
          <p dmcf-pid="UAlgnrmev3" dmcf-ptype="general">OTT 플랫·영상 제작사들은 통상적으로 3개월, 6개월 등 촬영 기간을 정해놓고 스튜디오 임대 계약을 맺는다. 업계에선 ‘흑백요리사’ 제작사가 촬영기간(3개월) 스튜디오 대관 비용으로만 70억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p>
          <p dmcf-pid="ucSaLmsdSF" dmcf-ptype="general">한편 지난 8일 종영한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 흥미진진한 대결 구도와 신선한 포맷이 시청자를 열광케 하면서 종영 후에도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p>
          <p dmcf-pid="7rYkjhloSt" dmcf-ptype="general">이보희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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