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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초아, 자궁경부암 투병 고백 "청천벽력..살면서 가장 힘든 시간"[전문]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4 17:29: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GLNu6P3lW">
          <div dmcf-pid="2tADKedzly"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Fcw9dJqT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초아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4/starnews/20241014172902440mrau.jpg" data-org-width="964" dmcf-mid="bC53AlSgy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4/starnews/20241014172902440mra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초아 인스타그램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fjq9C51mSv" dmcf-ptype="general">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본명 허민진)가 자궁경부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div>
          <p dmcf-pid="4AB2h1tsSS" dmcf-ptype="general">14일 초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암 투병기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초아는 '33살 암 진단을 받았다. 지난해 5월, 행복한 신혼 1년 차 산전 검사를 위해 찾아갔던 병원. 그날 나는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다. 처음엔 믿기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p>
          <p dmcf-pid="8cbVltFOSl" dmcf-ptype="general">이어 '이렇게 젊고 건강한 내가 암이라니 혹시 오진은 아닐까 봐 대학병원을 다섯 군데나 돌아다녔다. 판독은 1기 3cm 크기의 암으로 가임력 보존이 어렵다는 진단'이라며 '청천벽력 같은 소리에 다리가 풀리고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눈물을 쏟아내며 살면서 가장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남편과 두 손 꼭 잡고 기도하며 포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p>
          <p dmcf-pid="6D28T0phyh" dmcf-ptype="general">초아는 암 크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밝히며 '그런 노력 덕분인지 수술 당시 암 크기는 예상보다 훨씬 작았고, 기적적으로 가임력도 보존할 수 있게 됐다'며 '벌써 1년여의 시간이 흘러 네 번째 추적 검사도 통과했다'고 전했다. </p>
          <p dmcf-pid="PwV6ypUlTC" dmcf-ptype="general">해당 영상을 공개한 초아는 "저보다 더 아프고 힘든 분들이 많아 조심스럽지만, 이제는 제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꺼내게 됐다"며 "어릴 적부터 잔병치레 없이 건강 하나는 최고라 자부하며 한번 쓰러져 보는 게 소원이라고 말하고 다녔던 나. 정말 생각지도, 상상조차 해본 적 없는 30대의 암 판정과 수술"이라고 했다. </p>
          <p dmcf-pid="QrfPWUuSTI" dmcf-ptype="general">이어 "돌이켜보면 평생 정크푸드를 달고 살았던 식생활과 늘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지내온 생활 습관"이라며 이제는 180도 바뀐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p>
          <p dmcf-pid="x1jEbRe7WO" dmcf-ptype="general">또한 초아는 "암은 많은 것을 가져가기도 했지만, 삶의 방향에 큰 깨달음과 가르침을 주었고, 전보다 훨씬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고 있다"며 "곧 가임력을 위한 또 다른 수술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꼭 예쁜 아이를 만나 엄마라는 이름을 달고, 완치도 해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께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p>
          <div dmcf-pid="yLpzrYGkCs" dmcf-ptype="general">
           한편 초아는 2012년 그룹 크레용팝의 메인보컬로 데뷔해 히트곡 '빠빠빠'로 인기를 누렸다. 그는 지난 2021년 12월 6세 연상의 사업가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oUqmGHES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초아 / 사진=초아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4/starnews/20241014172903938zllm.jpg" data-org-width="1024" dmcf-mid="KjUqmGHEh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4/starnews/20241014172903938zll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초아 / 사진=초아 인스타그램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kKfSF3ISr" dmcf-ptype="general">
           <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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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이하 초아 인스타그램 글 전문.</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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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
           <div></div>저보다 더 아프고 힘든 분들이 많아 조심스럽지만
           <br>이제는 제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조금이나마
           <br>도움과 희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꺼내게 되었습니다.
           <br>저 또한 암 관련 커뮤니티에서 경험자분들께 큰 위로와 도움을 많이 받았거든요.
           <br>제가 받은 것처럼 앞으로의 여정도 소통하고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div>
          <p dmcf-pid="GE94v30CTw" dmcf-ptype="general">어릴 적부터 잔병치레 없이 건강 하나는 최고라 자부하며<br>한번 쓰러져 보는 게 소원이라 말하며 다녔던 나.<br>정말 생각지도, 상상조차 해본 적 없는 30대의 암 판정과 수술</p>
          <p dmcf-pid="HD28T0phWD" dmcf-ptype="general">돌이켜보면 평생을 정크푸드를 달고 살았던 식생활과<br>늘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지내온 생활습관</p>
          <p dmcf-pid="XR53AlSgTE" dmcf-ptype="general">그리고 이제는 180도 바뀐 새로운 삶.</p>
          <p dmcf-pid="Ze10cSvaCk" dmcf-ptype="general">암은 많은 것을 가져가기도 했지만<br>삶의 방향에 큰 깨달음과 가르침을 주었고<br>전보다 훨씬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고 있어요</p>
          <p dmcf-pid="5dtpkvTNhc" dmcf-ptype="general">곧 가임력을 위한 또 다른 수술을 앞두고 있는데요<br>(저는 경부를 제거했기 때문에 자궁 체부를 미리 묶는 수술이에요)<br>앞으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br>꼭 예쁜 아이를 만나 엄마라는 이름을 달고, 완치도 해서<br>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께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고 싶어요!</p>
          <p dmcf-pid="14yHnrmeyA" dmcf-ptype="general">혹시 지금 지독히 힘들고 어두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다면<br>이 또한 지나갈 거라는 걸 꼭 기억하시고 희망의 끈을 놓지 마시길 바랍니다.</p>
          <p dmcf-pid="t8WXLmsdvj" dmcf-ptype="general">앞으로도 도움이 되는 콘텐츠 열심히 공유할 테니<br>지켜봐 주시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함께 가꾸어 나가요!</p>
          <p dmcf-pid="F6YZosOJWN" dmcf-ptype="general">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p>
          <p dmcf-pid="3Fcw9dJqSa" dmcf-ptype="general">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amp;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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