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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전문] ‘엄태웅♥’ 윤혜진, 모친상 심경 “엄마처럼 베풀며 살 것”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4 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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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방송인 윤혜진, 배우 엄태웅 부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4/sportskhan/20241014170921657axly.jpg" data-org-width="700" dmcf-mid="4I2QOXZwD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4/sportskhan/20241014170921657axly.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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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윤혜진, 배우 엄태웅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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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리나 출신 방송인 윤혜진이 모친상 후 심경을 전했다. 윤혜진은 14일 자신의 SNS에 “조용히 장례 잘 치르고 오려고 했는데 본의 아니게 기사로도 알려져서 너무 많은 분들이 디엠 주시고 유튜브에서도 위로외 응원 댓글 많이 남겨 주셨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는 어머니에 대해 “엄마답게 안간힘을 내서 6개월이란 작별할 준비 시간을 벌어 주시고 마지막까지 자식들 배려해 주시며 어떻게든 편하게 해 주시려는 모습 보여주시고 떠나셨다. 늘 답답할 정도로 본인보단 남을 위해 헌신하고 살아오신 분”이라며 “엄마를 음식으로 기억해 주시는 분들도 너무나 많았고 그간 엄마가 얼마나 베풀며 살아오셨는지 이번에 또 한 번 느꼈다”고 기억했다. 그러면서 윤혜진은 “사랑하는 엄마를 떠나보내고 많이 힘들었지만 여러분의 많은 위로 와 응원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 조문 와주셨던 모든 분들께도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재차 고마워했다. 끝으로 윤혜진은 “따뜻한 마음 잊지 않고 가슴에 간직하고 살아가겠다. 전 기억속에서 늘 엄마와 살아가며 엄마 말대로 정신줄 잡고 일상으로 돌아가서 슬플 땐 슬퍼하고 보고 싶을 땐 울고 또 많이 웃기도 하고 하던 대로 씩씩하게 열심히, 엄마처럼 늘 베풀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윤혜진의 모친이자 원로배우 윤일봉의 아내 유은이는 지난 10일 7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한편 윤혜진은 지난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이하 윤혜진 SNS 글 전문 조용히 장례 잘 치르고 오려고 했는데 본의 아니게 기사로도 알려져서 너무 많은 분들이 디엠 주시고 유튭에서도 위로외 응원 댓글 많이 남겨 주셨더라구요.. 일일이 답장 못 해 드렸는데 자꾸 마음이 쓰여 여기에 인사드립니다. 엄마답게 안간힘을 내서 6개월이란 작별할 준비 시간을 벌어 주시고 마지막까지 자식들 배려해 주시며 어떻게든 편하게 해 주시려는 모습 보여주시고 떠나셨습니다. 늘 답답할 정도로 본인보단 남을 위해 헌신하고 살아오신 분이었어요.. 엄마를 음식으로 기억해 주시는 분들도 너무나 많았고 그간 엄마가 얼마나 베풀며 살아오셨는지 이번에 또 한 번 느꼈습니다. 사랑하는 엄마를 떠나보내고 많이 힘들었지만 여러분의 많은 위로 와 응원 덕분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 조문 와주셨던 모든 분들께도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외롭지 않게 보내드릴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왓씨티비 레시피 때 종종 목소리 출연하시고 실방 때도 함께했던 순간들이 엄마에게도 즐거운 기억 중 하나 이셨나 봐요 병상에서도 늘 질척이들 너무 감사하고 대단들 하시다며 네가 잘하라고 늘 얘기해주셨어요. 감사인사 대신 전할게요.. 일면식도 없지만 질척이라며 조문까지 해주신 분들 또 위로와 큰 힘을 주신 귀한 메시지들, 댓글들 하나하나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엄마가 많이 행복하셨을 거 같아요 진심으로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큰 힘이 되었어요. 따듯한 마음 잊지 않고 가슴에 간직하고 살아갈게요 전 기억속에서 늘 엄마와 살아가며 엄마 말대로 정신줄 잡고 일상으로 돌아가서 슬플 땐 슬퍼하고 보고 싶을 땐 울고 또 많이 웃기도 하고 하던 대로 씩씩하게 열심히, 엄마처럼 늘 베풀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피드는 곧 삭제 하도록 할게요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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