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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다리 사이 간격 좁아야 예쁘다고?” 아름다움 기준 제시했다가 여론 뭇매 맞은 글로벌브랜드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4 16: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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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VZ3XqBWLr">
          <p dmcf-pid="1EQdPaNfLw" dmcf-ptype="general">일본 유니레버가 비누 브랜드 도브 광고에서 제시한 여성의 아름다움 기준을 수치로 제시해 뭇매를 맞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NfQVinbL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본 유니레버 광고. 화면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4/mk/20241014163901471mixt.jpg" data-org-width="700" dmcf-mid="ZeTHv30Cd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4/mk/20241014163901471mix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본 유니레버 광고. 화면캡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FRubU86FnE" dmcf-ptype="general">
           14일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 FNN)에 따르면 일본 도쿄 시부야역에 게시된 도브 광고가 SNS 등에서 퍼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div>
          <p dmcf-pid="3uSYltFOdk" dmcf-ptype="general">이 광고 속에는 얼굴 크기, 눈 사이 거리 등 외모와 관련된 10가지 유형의 단어가 제시됐다. 이는 세계 소녀의 날인 11일에 게재됐다. 광고 외부적으론 아름다움에는 명확한 기준이 없다라는 것을 내세웠다.</p>
          <p dmcf-pid="0BWZypUlMc" dmcf-ptype="general">그러나 SNS에서는 광고가 미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비판적인 의견이 잇따랐다. 키에서 몸무게를 빼면 110이 되는지, 허벅지 사의 간격은 어떤지, 눈에서 입까지 거리가 6㎝ 되는 작은 얼굴인지, 웃을 때 입가와 치아 사이에 그림자가 없는지, 인중의 길이가 짧은지, 얼굴이 이상적인 크기인 17㎝ 이하인지 등이다.</p>
          <p dmcf-pid="6ViPVinbiY" dmcf-ptype="general">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광고에 대한 의견이 엇갈린다. 일부는 광고가 콤플렉스를 자극한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다른 일부는 기존의미의 개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있다.</p>
          <p dmcf-pid="Pp4qp48tLW" dmcf-ptype="general">비누나 바디 샤워 등을 주로 파는 이 회사가 난데없이 아름다움에 대한 표준을 제시했다는 점은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 특히 광고뿐만 아니라 16~19세 여성 400명을 대상으로 외모와 체형에 대한 설문조사까지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광고를 당장 중단하라는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p>
          <p dmcf-pid="QfnQfnLKiy" dmcf-ptype="general">이러한 논란에 대해 광고를 개발한 유니레버 재팬은 “깊이 사과드린다”며 “광고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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