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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리한나 때렸잖아”…남아공서 크리스 브라운 콘서트 보이콧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4 16: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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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96mNChLF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iNXltFOz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크리스 브라운.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4/segye/20241014162903045oecr.jpg" data-org-width="680" dmcf-mid="tJCqt92Xp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4/segye/20241014162903045oec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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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브라운.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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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0MnysHXD3L" dmcf-ptype="general">
             
           <br> 미국의 R&amp;B 스타 크리스 브라운(35)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콘서트가 과거 여성 폭행 전력을 이유로 취소될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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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BfDosOJFn" dmcf-ptype="general">13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오는 12월14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FNB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크리스브라운의 콘서트에 대한 보이콧 움직임이 일고 있다.</p>
          <p dmcf-pid="U96mNChL7i" dmcf-ptype="general">해당 콘서트는 예매창이 올리지마자 총 9만4천석이 두 시간도 안 돼 매진됐다. 쇄도하는 요청에 이튿날인 12월 15일 추가 공연까지 잡혔다.</p>
          <p dmcf-pid="ulY4zQxpzJ" dmcf-ptype="general">하지만 남아공 일각에서는 그의 여성 폭행 전력을 고려해 콘서트를 취소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만만찮게 불거지고 있다.</p>
          <p dmcf-pid="7Y1M2JiB3d" dmcf-ptype="general">남아공의 여성·아동 인권 단체 ‘위민 포 체인지’(Women for Change)는 크리스 브라운 콘서트 개최가 잘못된 메시지를 퍼트릴 수 있다고 우려하며 온라인 반대 서명을 받기 시작했다.</p>
          <p dmcf-pid="znjZSF3IFe" dmcf-ptype="general">현재 이 청원에는 2만1천여명이 참여했다. 남아공은 세계에서 여성을 노린 살인과 폭력 비율이 높은 국가 중 하나다.</p>
          <p dmcf-pid="qhWf7PQ00R" dmcf-ptype="general">사비나 월터 우먼 포 체인지 상임이사는 “크리스 브라운이 남아공에 온다는 뉴스를 보고 충격 받았으며 크게 실망했다”며 “이번 청원은 여성을 상대로 폭력 전력이 있는 사람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시작된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BY1M2JiB0M" dmcf-ptype="general">앞서 크리스 브라운은 2009년 전 애인인 팝스타 리한나를 폭행한 혐의로 집행유예 6년과 사회봉사 6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p>
          <p dmcf-pid="bEO75bKGFx" dmcf-ptype="general">그밖에도 그는 2012년 래퍼 드레이크와 주먹 다짐을 버이는 등 심심찮게 폭력 사태를 벌여왔다. 2016년에는 미스 캘리포니아 출신의 여성에게 총을 겨누고 협박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받기도 했다.</p>
          <p dmcf-pid="KLA5v30C7Q" dmcf-ptype="general">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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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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