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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흑백요리사' 안성재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급식대가의 음식"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4 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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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하퍼스바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4/ked/20241014161111142iuot.jpg" data-org-width="800" dmcf-mid="HObAjedzC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4/ked/20241014161111142iuo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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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퍼스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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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xG15Svavx" dmcf-ptype="general">국내 유일의 미슐랭 3스타 셰프인 안성재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참가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이로 '급식대가'를 꼽았다. </p>
          <p dmcf-pid="tpkmrgaVyQ" dmcf-ptype="general">14일 하퍼스 바자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안성재는 "솔직히 처음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음식을 먹기 시작하니 멈출 수가 없었다"며 "마치 아이가 학교에서 배고플 때 급식을 막 퍼먹는 것처럼. 아무 생각도 없이 맛있다는 생각만 하며 계속 먹었다"며 급식대가의 음식을 떠올렸다.</p>
          <p dmcf-pid="FUEsmaNfhP" dmcf-ptype="general">이어 "정신을 차려보니 반쯤 비웠더라. 아직 심사해야 할 참가자가 몇십 명 더 남은 상황이라 이러다가 안 되겠다 싶어서 멈추고 보류를 드렸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3uDOsNj4v6" dmcf-ptype="general">그는 "내 마음속에서는 이미 합격인데, 한 번 더 생각해보자 했다. 보류를 드린 상태에서 만약 백종원 대표님이 별로라고 심사했더라도, '아니에요, 그냥 합격 드립시다'라고 말했을 것 같다. 아직도 그 음식이 또 먹고 싶다"고 덧붙였다. </p>
          <p dmcf-pid="0WdoLPQ0y8" dmcf-ptype="general">안성재는 '흑백요리사' 출연 계기에 대해 두 가지 조건을 언급했다. 그는 "재미를 위해 셰프가 가식적이거나 과장된 모습으로만 비춰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나는 매일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셰프로서 내 직업에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TV에서 비춰지는 셰프의 모습은 진정성 있게 보여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했고, 그건 절대 안 된다고 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pYJgoQxph4" dmcf-ptype="general">이어 "두 번째는 이 방송이 무조건 외식업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었다. 얼마 후 제작진이 다시 연락이 와 원하는 걸 모두 반영하겠다고 하더라"고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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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하퍼스바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4/ked/20241014161112381gyvy.jpg" data-org-width="800" dmcf-mid="Xr9847zTl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4/ked/20241014161112381gyv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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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퍼스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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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9CTvwrRSV" dmcf-ptype="general"><br>셰프로서 한국의 파인 다이닝 문화와 외식업이 발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 안성재는 "한국의 외식 문화가 뒤처져 있다고 하지만 우리는 넷플릭스 프로그램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외식업이 살아나는 나라"라며 "사람들이 지갑을 열고 외식을 경험하는 건 노력한다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72hyTrmel2"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한국 외식 산업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수입·수출과 관련된 법을 더 검토하고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p>
          <p dmcf-pid="zVlWymsdW9" dmcf-ptype="general">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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