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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수협 1천억원 적자인데 회장 연봉 올려…"어려운 시기에 죄송"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4 15:05:2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정감사서 수협 연체율·부채비율 급등 지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hKLM92X0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OqJPBbYz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의원 질의에 답변하는 노동진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14일 오전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해양환경공단,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등의 국정감사에 출석한 노동진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10.14 kjhpress@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4/yonhap/20241014150038133mmvt.jpg" data-org-width="1200" dmcf-mid="UFfNJ48t7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4/yonhap/20241014150038133mmv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의원 질의에 답변하는 노동진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14일 오전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해양환경공단,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등의 국정감사에 출석한 노동진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10.14 kjhpr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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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IBiQbKG0W"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경영난 속에서도 자신의 연봉을 올렸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p>
          <p dmcf-pid="qtdscJiB7y" dmcf-ptype="general">14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은 "수협이 전사적 비상 경영체제를 발족했는데 비상 상황에서 회장 본인의 연봉을 올리는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BFJOkinbFT" dmcf-ptype="general">올해 수협중앙회장 연봉은 2억8천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천만원(22%) 올랐다. 올해 연봉은 4년 전인 2019년의 2배에 이른다.</p>
          <p dmcf-pid="b3iIEnLK7v" dmcf-ptype="general">김 의원은 수협에 대해 부채 비율이 지난 8월 현재 787%로 높고 지역수협 평균 연체율은 지난달 6.8%로 급등한 점을 언급했다. </p>
          <p dmcf-pid="Ky4ji86FuS" dmcf-ptype="general">그는 "수협이 적자 규모가 1천억원 넘어 경영 상황이 악화했는데 왜 연봉을 올렸나"라고 질타했다.</p>
          <p dmcf-pid="9W8An6P33l" dmcf-ptype="general">노 회장은 연봉 인상 결정 이유를 설명하지는 않았다. 그러면서 "이유를 막론하고 어려운 시기에 (연봉을 올려)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p>
          <p dmcf-pid="2Y6cLPQ0zh" dmcf-ptype="general">이날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도 수협의 고정이하여신이 급증하고 대출 연체 비율이 가파르게 높아지고 있는 점을 우려했다.</p>
          <p dmcf-pid="VqjyIAc67C" dmcf-ptype="general">임 의원은 "단위조합의 적자는 더 심각하다"면서 "적자 조합이 2021년에는 3개였는데 올해 8월 63개로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조합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p>
          <p dmcf-pid="fBAWCckP0I" dmcf-ptype="general">같은 당의 이원택 의원도 지역수협의 부동산 대출 연체율이 지난 6월 기준 7.38%로 시중은행의 24배에 이른다면서 부실채권을 감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p>
          <p dmcf-pid="4bcYhkEQUO" dmcf-ptype="general">ykim@yna.co.kr</p>
          <p dmcf-pid="6GPkoQxp3m"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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