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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노동진 수협회장 "우리 어업 위기 심각…정부·국회 모두 관심을"[2024국감]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4 13:59:3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회 농해수위, 14일 해수부 산하기관 국정감사<br>노동진 수협회장 "90만 어업인 위기…과제 산적"<br>"올해도 후쿠시마 대책위 활동 이어갈 것"<br>"'수요일은 수산물 먹는 날'‥대대적 소비진작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etCWsOJal">
          <p dmcf-pid="5ZN6df41gh" dmcf-ptype="general"> [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협중앙회를 놓고 고수온 피해에 따른 어민들의 재해보험, 어선원의 복지 등 ‘어업인 민생’ 논의가 오고갔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어업인과 수산 위기가 시급한 상황이며, 정부는 물론 국회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npvXhlok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4일 오전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해양환경공단,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등의 국정감사에서 노동진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4/Edaily/20241014134120555saiw.jpg" data-org-width="532" dmcf-mid="XM43q1tsg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4/Edaily/20241014134120555sai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4일 오전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해양환경공단,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등의 국정감사에서 노동진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tCx72pUlcI" dmcf-ptype="general">
           노동진 회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해수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90만 수산인을 위해 기후변화, 재해 발생 등 해결할 현안이 많다”며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의 수산업 특수성 반영, 감척 보상 현실화 등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농해수위는 수협중앙회와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div>
          <p dmcf-pid="FmERoQxpAO" dmcf-ptype="general">이날 국감에서는 올해 역대급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어민들의 삶 등 민생 관련 질의가 주로 이뤄졌다. 전종덕 진보당 의원은 “어민들의 재해보험 가입률은 올해 8월 기준 36%에 그쳐 상당히 낮은데, 고수온 피해 금액 대비 보험료 지급 규모는 13.7%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노 회장은 “해양수산부와 협의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p>
          <p dmcf-pid="3DAQi86Fks" dmcf-ptype="general">이어 수협의 부채비율 등 재무건전성과 수협 회장의 고연봉 등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은 “수협의 연체율은 6.8%로, 4대 시중은행(0.29%)은 물론 지방은행(0.67%)에 비해서도 현저히 높다”며 “그럼에도 회자의 연봉은 2019년 대비 2배 오른 2억8000만원에 달한다”고 물었다. 노 희장은 “이사회에서 타 기관에 비해 연봉이 너무 낮다는 말이 나왔지만 지난해에는 후쿠시마 이슈로 인해 미뤄지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에 문제가 돼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죄했다. </p>
          <p dmcf-pid="0GTcsNj4om" dmcf-ptype="general">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후속 대책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도 나왔다. 윤준병 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5월 수협의 원전 핵 오염수 대책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활동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 맞냐”는 취지로 물었다. 노 회장은 “지역별 대책위원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지만, 예산 등 관련 고민이 있다”면서도 “대책위 차원에서 계속 관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답변했다. </p>
          <p dmcf-pid="pHykOjA8or" dmcf-ptype="general">국감장에서 노 회장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호소하기도 했다. “어려운 점을 가감 없이 이야기해달라”는 의원들의 질의에 노 회장은 “‘수요일은 수산물 먹는 날’ 등으로 정부가 명시를 하는 등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군은 물론 각 시·도 공무원 등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 어업인들이 잡은 고기를 멋지게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
          <p dmcf-pid="UIrJNRe7kw" dmcf-ptype="general">한편 해수부 국감에 이어 해양 쓰레기 문제는 거듭 도마에 올랐다.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해양환경공단의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은 5년간 평균 수거율이 59%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법 개정 등을 통해 충분히 감독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p>
          <p dmcf-pid="utXmSDwMAD" dmcf-ptype="general">권효중 (khjing@edaily.co.kr)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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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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