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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피벗 늦었다' 지적에 한은 총재 "집값·가계대출 고려한 것"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4 11:17:1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부 대출관리 정책 지연에 대해서도 "부동산PF 연착륙 등 때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1grHTyjzD">
          <p dmcf-pid="Fo3KJxMUuE"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민선희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4일 "사실 7월부터 기준금리 인하를 고민하고 있었지만, 당시 부동산 가격이 빨리 오르고 가계부채 증가 속도도 너무 빨라 시장에 잘못된 시그널(신호)을 주지 않기 위해 쉬었다가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g09iMRuU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답변하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중구 한은 본점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10.14 hama@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4/yonhap/20241014111247034yydw.jpg" data-org-width="1200" dmcf-mid="14HUPVf57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4/yonhap/20241014111247034yyd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답변하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중구 한은 본점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10.14 hama@yna.co.kr
           </figcaption>
          </figure>
          <p dmcf-pid="0ap2nRe7Fc" dmcf-ptype="general">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지난 11일 기준금리 인하가 너무 늦은 것 아니냐'는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 이렇게 답했다.</p>
          <p dmcf-pid="pvxgCrme7A" dmcf-ptype="general">아울러 앞서 5월부터 내수 회복을 위한 피벗(통화정책 전환)을 주장해온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견해도 반박했다.</p>
          <p dmcf-pid="UTMahmsdUj" dmcf-ptype="general">이 총재는 "KDI가 얘기하듯 금리를 빨리 낮추면 두 가지 면에서 걱정인데, 하나는 가계대출과 부동산 등 금융 안정 측면을 고려해야 하고, 자영업자 가계부채가 지금 많이 쌓인 것이 저금리 때문인 만큼 구조적 문제도 생각해야 한다"며 "KDI처럼 (금리 인하로) 성장률만 올리는 게 중장기적으로 경제에 좋은 것인지, 경기와 금융안정 중 어디에 방점을 주느냐에 따라 생각이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uyRNlsOJpN" dmcf-ptype="general">그는 "가계부채가 구조적으로 증가한 원인도 어느 정도 없애가면서 (피벗을) 해야 한다는 면에서 (KDI와) 시각이 다르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7lQoIwrR3a" dmcf-ptype="general">'정부의 주택공급·대출관리 정책이 늦어 집값이 뛰고 피벗도 늦춰진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이 총재는 "5∼6월 당시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데이터로 크게 나타나지 않았고, 그때만 해도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연착륙이 주요 과제였던데다, 환율 변동성이 커지는 등 복합적 원인이 있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zSxgCrmeFg" dmcf-ptype="general">shk999@yna.co.kr</p>
          <p dmcf-pid="BhPLODwMUL"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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