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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장신영 "발가벗겨진 강경준, 보기 힘들어…먼저 손 내밀었다" 울컥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4 08: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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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4/Edaily/20241014085744200oapm.jpg" data-org-width="670" dmcf-mid="3Nwv9zqyj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4/Edaily/20241014085744200oap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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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장신영이 불륜 의혹에 휩싸인 남편 강경준을 품은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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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xamUtFOaT" dmcf-ptype="general">지난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장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p>
          <p dmcf-pid="7CXuLedzNv" dmcf-ptype="general">이날 장신영은 “장신영 씨가 미우새 출연한다는 얘기에 기사가 쏟아지면서 부담이 되기도 했을 것 같다”는 말에 “출연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zwTtR6P3jS" dmcf-ptype="general">이어 “겁도 나고 내가 출연하는 것이 잘못된 건가? 생각도 하게 됐다. 자신감이 계속 없어지더라”며 “한걸음 한걸음 뒷걸음치기도 했고 내가 잘못 생각했나? 아직은 아닌가 생각을 하게 됐는데 죄송스럽기도 하고 좋은 모습, 예쁜 모습 보여드렸어야했는데 안타까운 모습 보여드려서 죄송스럽기도 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qmW3dQxpal" dmcf-ptype="general">장신영은 “너그럽게 생각해주시면 저도 개인적으로는 연기자였고 계속 방송을 했던 사람이다 보니까 편안하게 게스트로 나와서 방송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용기 가지고 나왔다”고 전했다.</p>
          <p dmcf-pid="BasWfbKGch" dmcf-ptype="general">이어 그동안의 심경에 대해서도 “안힘들었다고 하면 그렇다. 많은 힘든 시간을 보내긴 했다. 일상생활을 되찾으려고 노력을 했다.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그냥 아이들과 즐겁게 살고 남편하고도 지지고볶고 싸우면서도 일상적인 생활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며 “제가 중심을 잃었었는데 제 본연의 모습으로 돌어오려고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p>
          <p dmcf-pid="bVdA5YGkAC" dmcf-ptype="general">장신영은 강경준의 불륜 의혹에도 이혼을 하지 않고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런 결정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장신영은 “저한테는 그게 다가 아니었던 것 같다. 어려운 단어이긴 했는데 이혼이라는 단어 자체가, 그게 끝이라기 보다는 앞으로 나, 가족의 미래를 걱정했던 것 같다”며 “‘너랑 못살아’가 아니라 ‘이걸 어떻게 헤쳐나가야지? 어떻게 해야 아이들이 덜 상처 받지?’를 먼저 생각했던 것 같다. 이게 다가 아니었던 것 같다. 제 인생에”라고 털어놨다.</p>
          <p dmcf-pid="KFKxIwrRgI" dmcf-ptype="general">이어 “앞으로 저는 살 날도 더 많고 겪었던 일도 많았는데 힘든 일을 겪다 보니까 그게 다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저도 사실 정신을 못차리겠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그러다 보니까 남편이 발가벗겨져 보이더라. 그게 한편으로는 집사람으로서 보는 모습이 힘들더라”고 울컥했다.</p>
          <p dmcf-pid="9Pow051mAO" dmcf-ptype="general">장신영은 “남편하고 얘길 했다. 당신 손을 잡아주고 싶은데 그래도 되겠느냐고. 염치 없고 미안하고 화나겠지만 사죄를 하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가보자고 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22ejZWYcos" dmcf-ptype="general">김가영 (kky1209@edaily.co.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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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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