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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로버트 할리, ♥아내와 이혼 원하는 이유 고백 "'마약 물의' 죄책감 커"[한이결][★밤TView]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4 06: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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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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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bxr6hgaVls"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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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NWo5sOJh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한 번 쯤 이혼할 결심' 방송화면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4/starnews/20241014060014057jpbb.jpg" data-org-width="728" dmcf-mid="q5RFL2VZS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4/starnews/20241014060014057jpb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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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 번 쯤 이혼할 결심'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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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9jYg1OIihr" dmcf-ptype="general">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 미국 국제 변호사 출신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아내와 이혼하려는 이유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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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bozcQxpyw" dmcf-ptype="general">1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서는 '결혼 37년 차' 로버트 할리-명현숙 부부가 이혼 상담 논의를 위해 변호사를 찾아가 상담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p>
          <p dmcf-pid="VKgqkxMUWD" dmcf-ptype="general">이날 개별 상담에서 할리는 "아내와 같이 학교를 운영한다. 그런데 (마약) 사건 후에 학생 수가 많이 줄었다. 수입은 거의 없다. 빚이 많아졌다. 적자로 운영 중이다"라며 현재 경제적 상황에 대해 털어놨다.</p>
          <p dmcf-pid="f9aBEMRulE"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2년 전 병치레를 했던 것에 대해 언급하며 "제 몸이 아주 아파졌다. 염증이 생겨 병원에 입원했다. 그 기간 동안 아내가 매일 나를 간호해 줬다. 그래서 고마운 마음이 아주 많다"라며 살뜰히 자신의 병수발을 들어준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떠올렸다.</p>
          <p dmcf-pid="4VjKwedzvk"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그는 "가족을 사랑하지만 제가 나중에 죽을 때 아이들이 아빠에 대해 어떻게 말할지 모르겠다. '창피하게 만든 아빠가 잘 갔다'라고 얘기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면 너무 힘들지 않냐"라며 두려움을 고백했다.</p>
          <p dmcf-pid="8fA9rdJqlc" dmcf-ptype="general">이어 할리는 "아내에게는 늘 고맙지만 이 죄책감에서 벗어나고 싶다. 그런데 이혼 말고는 다른 방법을 모르겠다. (과거 일로 인해) 책임감을 크게 느끼고 있다. 모든 게 다 나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이혼하고 싶다"라며 이혼을 결심한 이유를 솔직히 털어놨다. </p>
          <p dmcf-pid="64c2mJiBTA" dmcf-ptype="general">할리의 이야기를 경청한 변호사는 "유책 배우자의 이혼 청구는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유책주의에 대해 몰라 자신이 이혼을 청구할 수 없다는 뜻에 로버트 할리는 다소 착잡해진 모습을 보였다.</p>
          <p dmcf-pid="P8kVsinbvj" dmcf-ptype="general">이후 로버트 할리의 아내 명현숙 부부의 개별 상담이 이어졌다.</p>
          <p dmcf-pid="Qxr6hgaVyN" dmcf-ptype="general">할리와 달리 명현숙은 "지금 이 시점에서 (이혼이) 굉장히 주저된다. '이게 최선의 방법일까? 이혼으로 내 상처가 치유될까? '하는 생각에 갈등 중에 있다"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p>
          <p dmcf-pid="xMmPlaNfTa"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부모가 이혼하게 되면 자녀들에게 주는 상처가 걱정된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짐이 되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라며 이혼을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로 자녀들을 꼽았다.</p>
          <p dmcf-pid="y8kVsinbSg" dmcf-ptype="general">개별 상담을 마치고 할리는 명현숙이 보는 앞에서 거침없이 이혼 합의서를 써 내려갔다. 그런 할리의 모습은 냉정하고 단호해 보였지만 이어진 인터뷰에서 할리는 "우리 아내한테 아픔을 준 걸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합의서 작성 이유 역시 가족을 위한 결심이었음을 고백했다.</p>
          <p dmcf-pid="W6EfOnLKvo" dmcf-ptype="general">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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