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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뉴욕 총영사 "광복절, 미국에 감사하는 날"..."사과 의향 없어"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4 0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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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
           <br>JTBC는 최근 
           <br>김의환 뉴욕 총영사가 
           <br>교민들이 있는 광복절 기념식에서 
           <br>논란이 될만한 발언을 했다는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br>
           <br>[김의환/주뉴욕 총영사 (현지 시각 8월 15일) : 오늘은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깊이 새기며, 일제 강점으로부터 해방을 가져다준 미국에 감사를 표하는 날입니다.] 
           <br>
           <br>당시 거친 표현이 쏟아지자 
           <br>현장에 있던 일부 
           <br>청중들도 비판했습니다. 
           <br>
           <br>[김의환/주뉴욕 총영사 (현지 시각 8월 15일) : 미국이 선사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시스템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서 대한민국을 파괴시키려고 광분하고 있는 북한 공산 세력과 대한민국 내부의 종북좌파 세력들을 분쇄해 내는 것입니다.] 
           <br>
           <br>[예의를 갖춰야지. 공무원이면.] 
           <br>
           <br>김 총영사는 어제 
           <br>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br>총영사관 국정감사에서도 
           <br>의견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br>
           <br>당시 발언을 사과할 생각이 있냐는 
           <br>민주당 의원 질의에 
           <br>"부적절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br>
           <br>고위공직자로서 편향된 발언이라는 지적에도 
           <br>"뭐가 정치 편향이냐"고 반박했습니다. 
           <br>
           <br>격한 답변이 이어지자, 
           <br>인요한 국민의 힘 의원도 
           <br>용어 선택을 조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r>
           <br>그는 JTBC 취재진에게도 
           <br>당시 발언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br>말한 바 있습니다. 
           <br>
           <br>[김의환/주뉴욕 총영사 : 솔직한 얘기로 해방이라는 건 미국이 일본을 패망 안 시켰으면 왔겠어요. 전 당당합니다. 저는 특임이고 그래서 일반 그런 외교부 공무원들과 같이 눈치 보고 그렇지 않습니다.] 
           <br>
           <br>김 총영사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br>2022년 12월 임명됐습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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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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