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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검은 대륙에 황금 들판을”…아프리카 파병부대가 벼농사에 팔 걷은 이유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3 23:23:5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벼 수확해 주민에 500kg 전달<br>농업 전수할 직업학교 개교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gVByinbe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xUtm86Fe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0일(현지시간) 한빛부대가 남수단 보르의 존가랑 대학교에서 개최한 벼 수확 행사에 참여한 부대원과 UN 관계자, 존가랑 대학교 학생들이 벼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합동참모본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3/mk/20241013231204462cswi.jpg" data-org-width="700" dmcf-mid="WA9zvdJqn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3/mk/20241013231204462csw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0일(현지시간) 한빛부대가 남수단 보르의 존가랑 대학교에서 개최한 벼 수확 행사에 참여한 부대원과 UN 관계자, 존가랑 대학교 학생들이 벼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합동참모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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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HGENVTyjd7" dmcf-ptype="general">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파병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빛부대가 현지 식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의 벼 농사 기술을 전수하고 나섰다.
          </div>
          <p dmcf-pid="XmdQ3EDxdu" dmcf-ptype="general">13일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남수단 보르의 존가랑 대학교에서 한빛부대가 벼 수확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부대는 지난 7월 이 학교 내 1150㎡ 부지에 조성한 논에서 500kg의 쌀을 수확해 주민들에게 나눠 줬다. 한국에서 가져온 종자와 비료를 남수단 토양에 처음 적용해 벼 농사를 시작했는데, 현지 풍부한 일조량과 수분을 머금는 토양의 성질로 모내기 이후 4개월 만에 벼를 수확할 수 있었다.</p>
          <p dmcf-pid="ZjFXE2VZMU" dmcf-ptype="general">볍씨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한국 볍씨 3개 품종과 아프리카 벼 품종 등 4개 품종이다.</p>
          <p dmcf-pid="5v4KYLo9np" dmcf-ptype="general">수확 행사와 함께 한국 농업 기술 전수를 위한 ‘한빛 직업학교’ 입학식도 열렸다. 현지 농업학과 학생 40명과 지역 주민 5명이 입학했다. 학생들은 앞으로 재배학, 전염병 예방, 발아 등 지식을 배우고 내년부터는 전기, 배관 등 전문 기술도 학습한다.</p>
          <p dmcf-pid="1YQfZNj4L0" dmcf-ptype="general">한빛부대장 권병국 대령은 “벼 재배로 남수단에 희망을 전달할 것”이라며 “앞으로 벼 재배를 확대하고 과수도 재배해 남수단 식량 부족 해결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span kr="KR" noto="Noto" sans="Sans">한빛부대 정식 명칭은 ‘대한민국 남수단 재건지원단’이다. </span></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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