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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강 작품, 일본·중국 등 아시아도 인기 판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3 16: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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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DbbvOIi0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TMMFHXD7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 작가 한강이 지난 10일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자 일본 도쿄에 있는 대형서점인 기노쿠니야서점 신주쿠본점에서 노벨문학상 특설 코너를 설치하고 한강의 일본어판 소설을 전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3/fnnewsi/20241013164339605jwca.jpg" data-org-width="800" dmcf-mid="Zissxf410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3/fnnewsi/20241013164339605jwc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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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작가 한강이 지난 10일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자 일본 도쿄에 있는 대형서점인 기노쿠니야서점 신주쿠본점에서 노벨문학상 특설 코너를 설치하고 한강의 일본어판 소설을 전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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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twKKTICn0l"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한국 작가 및 아시아 여성 최초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이 국내를 넘어 일본·중국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div>
          <p dmcf-pid="FHiiutFOph" dmcf-ptype="general">13일 일본 매체 등에 따르면 최근 한강의 노벨상 수상 소식에 '작별하지 않는다' 등 번역본이 증쇄 되고 있다. </p>
          <p dmcf-pid="3EBBSsOJUC" dmcf-ptype="general">현재 일본에서는 한강의 작품이 2016년 맨부커상을 받으며 주목 받은 '채식주의자'가 처음으로 일본어로 번역된 것을 시작으로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대표작이 속속 발간되는 중이다. 특히, '채식주의자'는 약 2만부가 발간된 상황이다. </p>
          <p dmcf-pid="01ggBpUlUI" dmcf-ptype="general">일본 대형 서점도 한강의 수상에 노벨상 특설 코너를 마련했다. </p>
          <p dmcf-pid="pSQQ1YGkUO" dmcf-ptype="general">대형서점인 기노쿠니야서점의 도쿄 신주쿠 본점은 전날 밤 수상자 발표와 동시에 노벨문학상 특설 코너를 설치해 재고로 남아 있던 한강의 일본어판 소설 5권을 급히 전시했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다. </p>
          <p dmcf-pid="UtaabUuS3s" dmcf-ptype="general">니혼게이자이신문은 작국 내 한강의 인기에 대해 "한국에서 1987년 민주화 후 문단을 이끄는 차세대 기수로, 대표작인 '채식주의자'는 일본과 유럽, 미국 등에서도 번역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고 전했다. </p>
          <p dmcf-pid="uXnn7F3Izm" dmcf-ptype="general">중국 서점가도 한강의 작품을 찾는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p>
          <p dmcf-pid="7Pyyoedz7r" dmcf-ptype="general">현재 중국 최대 온라인 서점인 ‘당당왕’에서는 전체 도서 인기 검색어로 ‘한강’이 1위, ‘채식주의자’가 2위에 올랐다. 소설 카테고리에서는 한강이 1위, ‘채식주의자’가 2위에 오른 데 이어 중국에서는 아직 출간되지 않은 ‘소년이 온다’가 4위에 올랐다. </p>
          <p dmcf-pid="zHiiutFO7w" dmcf-ptype="general">당당왕 측은 ‘채식주의자’ 등 한강의 작품을 “아시아 최초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의 책”으로 소개했다. ‘채식주의자’와 ‘작별하지 않는다’는 재고가 없는 듯 예약판매로 주문을 받고 있으며, ‘소년이 온다’의 경우 한국판을 비롯해 대만에서 출간된 버전도 판매하고 있다. </p>
          <p dmcf-pid="qappskEQzD" dmcf-ptype="general">중국 독자들도 한강의 작품에 주목하고 있다. 중국의 영화·드라마·도서 등 평론 플랫폼인 ‘더우반’에서 ‘채식주의자’는 4만5000여명의 이용자로부터 평균 별점 4점을 받았다. 한 이용자는 “책장에 이 책이 있는데도 안 보다 반나절 동안 집중해서 다 봤다”면서 “한강은 국제 문학의 시야를 가진 작가다. 노벨 문학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라고 호평했다. </p>
          <p dmcf-pid="BJ55kgaVUE" dmcf-ptype="general">중국 매체들은 한강이 ‘채식주의자’로 2016년 영국 맨부커상을 수상하는 등 현재 한국 문단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이 큰 작가라고 전했다. </p>
          <p dmcf-pid="bJ55kgaV7k" dmcf-ptype="general">현재 중국은 한강의 작품으로 ‘채식주의자’와 ‘작별하지 않는다’,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흰 ’ 등 6편이 출간됐다.</p>
          <p dmcf-pid="KTMMFHXDzc" dmcf-ptype="general">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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