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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방부 "국민 안전에 위해 가하면 그날 북한 정권 종말"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3 16: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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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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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kS15EDxW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북한 외무성이 지난 11일 "한국 무인기가 평양 상공에서 대북전단을 뿌렸다"고 주장하며 공개한 무인기와 대북전단.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3/kyeonggi/20241013153215433muxk.jpg" data-org-width="640" dmcf-mid="G6RjN92XC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3/kyeonggi/20241013153215433mux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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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외무성이 지난 11일 "한국 무인기가 평양 상공에서 대북전단을 뿌렸다"고 주장하며 공개한 무인기와 대북전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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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f7H2YGkSm" dmcf-ptype="general">   </p>
          <p dmcf-pid="XsGUpOIiy6" dmcf-ptype="general">국방부는 '무인기 평양 침투'를 주장하며 위협적 반응을 보인 북한을 향해 13일 "우리 국민 안전에 위해를 가한다면 그날이 바로 북한 정권의 종말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p>
          <p dmcf-pid="ZOHuUICnC8" dmcf-ptype="general">국방부는 이날 '북한 김여정 담화 관련 입장' 메시지를 통해 "김여정의 담화는 끊임없이 도발을 자행하고 최근에는 저급하고 치졸한 오물 쓰레기 풍선 부양을 해온 북한이 반성은커녕 우리 국민까지 겁박하려는 적반하장의 행태"라고 비판했다. </p>
          <p dmcf-pid="5IX7uChLT4" dmcf-ptype="general">이어 "김여정은 담화에서 '타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도발행위'라는 표현으로 강도 높게 비판했으나 정작 북한은 지금까지 이미 10여 회 우리 영공을 침범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2022년 북한 무인기 영공 침투 등을 포함한 횟수다. </p>
          <p dmcf-pid="18LwD6P3Wf" dmcf-ptype="general">국방부는 또 "북한은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를 포함한 거듭되는 실정을 만회하기 위해 오물 쓰레기 풍선을 살포해 놓고서 마치 민간단체 대북 풍선 부양에 원인이 있는 것처럼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면서 "오물 쓰레기 풍선 살포 외에 마땅한 돌파구가 없는 북한 정권으로서 이번 담화는 남남갈등을 조장해 국면을 전환해 보려는 전형적인 꼼수"라고 규정했다. </p>
          <p dmcf-pid="t6orwPQ0TV" dmcf-ptype="general">국방부는 "소위 '평양 무인기 삐라(전단) 살포'의 주체도 확인하지 못한 북한이 평양 상공이 뚫린 것을 두고 '끔찍한 참변', '공격태세'를 운운하는 것은 독재정권이 느끼는 불안감에서 비롯되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p>
          <p dmcf-pid="FPgmrQxpy2" dmcf-ptype="general">또 "특히 노동신문에까지 이 사실을 공개하며 '인민들의 보복 열기' 등을 언급한 것은 김정은 일가의 거짓 독재 정권에 지쳐있는 북한 주민들의 적개심이라도 이용해 보려는 노림수에 불과하다"라고도 했다.  </p>
          <p dmcf-pid="3MjIORe7T9" dmcf-ptype="general">국방부는 "북한 당국은 주체도 알 수 없는 '무인기 삐라' 하나 떨어진 것에 놀라 기겁하지 말고 국제적으로 망신스러운 오물 쓰레기 풍선부터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p>
          <p dmcf-pid="0RACIedzWK" dmcf-ptype="general">앞서 북한은 지난 11일 외무성 중대 성명을 통해 "지난 3일과 9일, 10일 야간에 평양으로 한국의 무인기가 침투해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며 "모든 공격력 사용을 준비 상태에 두고 최후통첩으로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p>
          <p dmcf-pid="pechCdJqyb" dmcf-ptype="general">이어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도 지난 12일 담화를 통해 "한국 무인기가 다시 발견되는 순간 끔찍한 참변 일어날 것"이라고 위협했다. </p>
          <p dmcf-pid="UsGUpOIilB"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우리 정부는 "북한 주장의 사실 여부를 확인해줄 수 없다"며 전략적으로 모호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p>
          <p dmcf-pid="uOHuUICnhq" dmcf-ptype="general">민현배 기자 thx-211@kyeonggi.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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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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