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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만 검찰, 불법촬영물 제작·거래 '대만판 N번방' 주범 기소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3 15:26:4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5년 간 온천·화장실 등에서 조직적 불법 촬영…가상화폐 받고 판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qpSfHXD7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5YEUICnz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TV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3/yonhap/20241013152314931grlc.jpg" data-org-width="1024" dmcf-mid="45GDuChLF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3/yonhap/20241013152314931grl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뉴스TV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P1GDuChLzg" dmcf-ptype="general">(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대만에서 5년에 걸쳐 불법 촬영물을 제작·판매한 '대만판 N번방' 사건 주범인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고 자유시보 등 대만 매체들이 13일 보도했다.</p>
          <p dmcf-pid="QVBGxF3IFo" dmcf-ptype="general">보도에 따르면 대만 타이베이 베이터우구 한 온천 불법 촬영 사건을 수사한 대만 스린(士林)지검은 5년에 걸쳐 조직적으로 타이베이 곳곳에서 여성 신체나 화장실, 목욕탕, 성관계 장면 등을 촬영, 가상화폐를 이용해 최소 수십편의 영상물을 거래한 주번 린이슈(林亦修·29·남성)를 지난 11일 기소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xfbHM30CFL" dmcf-ptype="general">대만 검찰은 이들이 '대만판 N번방'으로 불린 불법 촬영물 웹사이트 '크리에이티브 프라이빗 룸'에 영상물들을 판매해 113만 대만달러(약 4천700만원)의 범죄수익을 얻은 것으로 파악했다. 피해자는 10명 이상이다.</p>
          <p dmcf-pid="yCrdWaNfFn" dmcf-ptype="general">아울러 불법 영상물을 구입한 사람과 공범 등 12명에 대해선 별도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대만 검찰은 설명했다.</p>
          <p dmcf-pid="WnRzAVf57i" dmcf-ptype="general">대만 매체들은 린이슈가 올해 1월 한 온천 호텔에 침입했다가 종업원에 의해 발각돼 덜미를 잡혔다고 전했다.</p>
          <p dmcf-pid="YLeqcf417J" dmcf-ptype="general">이후 현지 검경은 린이슈의 자금 흐름을 뒤쫓다 그가 2019년 '크리에이티브 프라이빗 룸'의 운영자 '라오마'(老馬)에게 연락해 영상물을 거래한 사실을 확인했다.</p>
          <p dmcf-pid="GodBk48tpd" dmcf-ptype="general">2012년 만들어진 '크리에이티브 프라이빗 룸'은 가입비를 내고 심사 절차를 거친 회원들이 비밀리에 불법 촬영물을 거래하는 웹사이트로, 대만에선 '대만판 N번방'으로 불렸다.</p>
          <p dmcf-pid="HgJbE86Fue" dmcf-ptype="general">xing@yna.co.kr</p>
          <p dmcf-pid="ZYSNtwrRzM"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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