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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승무원이 비행기에서 한 잔?…'아찔' 비행기 운항 40건, 과징금 138억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3 14: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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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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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핵심요약</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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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부터 올 8월까지 8개 국적 항공사 과징금 138억 부과
             <br>대한항공 9회로 가장 많아…제주항공·티웨이항공 각 7회
             <br>과징금액 제주항공 37억, 이스타 28억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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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사진. 스마트이미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3/nocut/20241013141207679uloh.jpg" data-org-width="710" dmcf-mid="XfX9fHXDa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3/nocut/20241013141207679ulo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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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사진. 스마트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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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국적 항공사들이 지난 5년여간 안전 운항 관련 법규를 어겨 부과받은 과징금이 13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div>
          <p dmcf-pid="FK0PM30Cjq" dmcf-ptype="general">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안전법상 국적사 과징금 처분 현황'에 따르면 8개 국적 항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항공안전법 등 위반으로 총 40회에 걸쳐 138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p>
          <p dmcf-pid="3RVgj2VZaz" dmcf-ptype="general">처분 사유는 객실 승무원의 음주 적발, 항공기 날개 손상중 운항, 브레이크 냉각 시간 미준수 등 다양했다.</p>
          <p dmcf-pid="0FWqKyWAa7" dmcf-ptype="general">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 9회, 제주항공·티웨이항공 각 7회, 이스타항공 6회, 아시아나항공 5회, 진에어 3회, 에어부산 2회, 에어서울 1회 등 이었다.</p>
          <p dmcf-pid="pUX9fHXDcu" dmcf-ptype="general">항공사별 과징금 부과 액수는 제주항공이 37억3800만원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이스타항공(28억6천만원), 티웨이항공(24억3900만원), 대한항공(16억2천만원), 아시아나항공(15억5400만원) 순이었다.</p>
          <p dmcf-pid="UgMDmxMUcU"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이스타항공은 비행 전·후 점검 주기 정비규정을 지키지 않고 총 10편의 항공기를 운항하다 적발돼 2019년 8월 단일 사례로는 가장 많은 16억5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기도 했다.</p>
          <p dmcf-pid="uSwX1DwMNp" dmcf-ptype="general">연도별 과징금액은 2019년 57억원에서 지난해 7억5천만원으로 줄었다가 올해 24억1500만원으로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8월 부품 정비 능력 인가 범위를 넘은 부품 사용 등 5건의 위반으로 20억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p>
          <p dmcf-pid="71T7BvTNk0" dmcf-ptype="general">안태준 의원은 "국내 항공사들이 무엇보다 중요한 안전 법령을 어겨 승객들을 위험에 빠트리는 상황은 절대 없어야 한다"며 "항공사들은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국토부는 이를 면밀히 관리·감독해 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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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wglTog2gF"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손경식 기자 chiljon@c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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