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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식용유 가격 급등하자 협력사 마진 0원”…교촌치킨에 공정위 제재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3 12: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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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7wAgbKGl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3A6mxMUS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3/kbs/20241013122739162nzfo.jpg" data-org-width="640" dmcf-mid="8EBY4XZwT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3/kbs/20241013122739162nzf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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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hP0Ju7vWm" dmcf-ptype="general"> 치킨 프랜차이즈 본부 교촌에프앤비가 협력사의 마진을 일방적으로 내렸다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p>
          <p dmcf-pid="QlQpi7zTyr" dmcf-ptype="general">공정위는 교촌에프앤비의 거래상 지위 남용 행위(공정거래법 위반)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2억 8,300만 원을 물린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p>
          <p dmcf-pid="xSxUnzqyhw" dmcf-ptype="general">교촌에프엔비는 가맹점에서 쓰는 전용 식용유 운송을 협력사에 위탁해오고 있습니다.</p>
          <p dmcf-pid="yqmdSnLKvD" dmcf-ptype="general">공정위에 따르면 교촌에프엔비는 2021년 5월 협력사들과의 계약기간이 7개월가량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약상 정해진 캔당 유통마진을 1,350원에서 0원으로 내렸습니다.</p>
          <p dmcf-pid="WBsJvLo9vE" dmcf-ptype="general">코로나19 확산 등 영향으로 전용 식용유 가격이 급등하자 협력사의 유통마진을 내렸다는 게 공정위 판단입니다.</p>
          <p dmcf-pid="YbOiTog2lk" dmcf-ptype="general">이에 협력사들은 2021년 5월부터 같은 해 12월 사이 유통마진 감소에 따라 7억 1,540여만 원의 손실을 봤습니다.</p>
          <p dmcf-pid="GYJBN92Xlc" dmcf-ptype="general">뿐만 아니라 2019년에는 1,500원이었던 협력사들의 유통마진은 2021년 5월 0원이 된 반면, 같은 기간 교촌에프앤비의 마진은 3,273원에서 4,364원으로 늘었습니다.</p>
          <p dmcf-pid="HGibj2VZSA" dmcf-ptype="general">공정위는 교촌에프앤비가 거래조건을 협력사들에만 일방적으로 불리하게 바꾼 것은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불이익을 제공한 행위라고 판단했습니다.</p>
          <p dmcf-pid="XHnKAVf5Wj" dmcf-ptype="general">이에 교촌에프앤비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2억 8,300만 원을 물리기로 했습니다.</p>
          <div dmcf-pid="ZJ1suChLWN" dmcf-ptype="general">
           공정위는 “치킨 가맹사업과 같이 민생과 밀접한 분야에서 자신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한 불공정거래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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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itO7hloha" dmcf-ptype="general">이도윤 기자 (dobby@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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