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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노벨문학상’ 한강 폭풍 눈물 흘렸다”, 악뮤 노래 차트 역주행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3 11: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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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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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pmfcinbN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게티이미지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3/mydaily/20241013110646469uuet.jpg" data-org-width="640" dmcf-mid="ZGVSqtFON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3/mydaily/20241013110646469uue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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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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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KvROAc6N5"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한국인 최초,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54)이 눈물을 흘렸다고 밝힌 악뮤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도 차트 역주행 중이다.</p>
          <p dmcf-pid="FJpE5vTNoZ" dmcf-ptype="general">13일 현재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의 차트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일간 차트 31위를 기록했다. 전날에 비해 일곱 계단 상승한 수치다.</p>
          <p dmcf-pid="3x1NYICnoX" dmcf-ptype="general">한 작가는 3년 전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펴낸 뒤 문학동네 유튜브에 출연해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쓰는 동안 자신이 들었던 음악을 언급했다. </p>
          <p dmcf-pid="0qhQraNfcH" dmcf-ptype="general">한강은 “초고 작성을 마치고 택시를 탔는데 이 노래가 나오고 있었다”며 “‘아는 노래고 유명한 노래지’ 하고 듣는데 마지막 부분 가사가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와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고 했다.</p>
          <p dmcf-pid="pCRZ8qBWgG" dmcf-ptype="general">또 한강은 ‘어떻게 내가 어떻게 너를 이후에 우리 바다처럼 깊은 사랑이 다 마를 때까지 기다리는 게 이별일 텐데’라는 가사를 언급하기도 했다. </p>
          <p dmcf-pid="UyL0RVf5cY" dmcf-ptype="general">그는 “바다가 다 마르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나. 그런 이미지가 떠오르면서 갑자기 막 사연 있는 사람처럼 택시에서 눈물이 흘렀던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p>
          <p dmcf-pid="uJpE5vTNgW" dmcf-ptype="general">김성대 대중음악평론가는 “어떤날과 산울림, 김광석과 들국화의 가사를 좋아하는 한강이 요즘 시대 보기 드문 시적 노랫말을 써내는 악뮤의 음악에 공감한 건 자연스러워 보인다”고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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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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