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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50대 늦깎이 아빠' 지누 "2세 포기했었는데 탯줄 자르고 오열" ('션과함께')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3 05: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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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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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z83KSvaL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션과 함께' 영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3/poctan/20241013054718811tbwa.png" data-org-width="650" dmcf-mid="bg25zICnJ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3/poctan/20241013054718811tbwa.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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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션과 함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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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TtIGgaVd0" dmcf-ptype="general">[OSEN=최지연 기자] 가수 지누가 늦깎이 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다.</p>
          <p dmcf-pid="ftBGprmee3" dmcf-ptype="general">12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2세 계획을 포기했던 지누, 아빠가 된 후 생긴 변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p>
          <p dmcf-pid="4KxufWYcnF" dmcf-ptype="general">이날 지누는 지난 2021년 결혼한 13살 연하 아내와의 첫만남을 언급했다. 그는 "내가 골프를 좋아하는데, 크루가 몇 팀 있다. 그중 한 곳에 아내가 게스트로 나왔다"고 회상, "같이 골프를 치는데 재미있고 유쾌하고 예뻤다. 그래서 호감이 갔다"고 전했다.</p>
          <p dmcf-pid="8owejbKGRt" dmcf-ptype="general">이후 51세에 임신을 알았다는데. 지누는 "강아지 배변판 들고 화장실에 버리고 있었는데, '여보 임신이야!' 그래서 배변판 내려놓고 가서 테스트기 봤는데 두 줄이 나왔다. 너무 좋아서 손잡고 뛰었다"고 털어놓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uftBhloi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션과 함께' 영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3/poctan/20241013054719091zbkb.jpg" data-org-width="530" dmcf-mid="KJZmynLKM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3/poctan/20241013054719091zbk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션과 함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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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PsWkhRe7i5" dmcf-ptype="general">션은 "혹시 눈물도 흘렸어? 난 네가 우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질문, 지누는 "울컥하긴 했지만, 울진 않았다"고 대답했다.</p>
          <p dmcf-pid="QcCow48tiZ" dmcf-ptype="general">이어 지누는 "사실 40대 후반쯤 되었을 때는 아이가 내 인생에 없을 거라고 포기했었다"며 "그런데 50살이 되서 아기를 가졌다. 아기를 갖게 되니까 제발 건강하게만 태어나라는 마음이 컸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p>
          <p dmcf-pid="xtBGprmeJX" dmcf-ptype="general">션은 "어렸을 때 아기를 가졌으면 이렇게 예뻐하지 못 했을 것 같다. 화 안 내고 꾸준히 참는 게 나이 먹어서 그런거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p>
          <p dmcf-pid="yS5sWLo9dH" dmcf-ptype="general">영상 말미 션은 "무통주사를 해도 아기가 안 내려와서 4~5시간 진통했는데 안타까웠다. 제왕절개를 했는데 아이 목에 탯줄이 세 번 감겨서 큰일날 뻔 했더라. 아들 탯줄 자르고 (고생한 가족들 생각에) 펑펑 울었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p>
          <p dmcf-pid="WY0lZjA8dG" dmcf-ptype="general">[사진] '션과 함께' 영상</p>
          <p dmcf-pid="YPL2RtFOeY" dmcf-ptype="general">walktalkunique24@osen.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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