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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플로리다주 휩쓸고 간 허리케인 '밀턴'…추정 피해액만 68조원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2 18: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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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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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dgdiXGkB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상륙한 허리케인 밀턴의 영향으로 파손된 빌딩의 모습. /AFP=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2/moneytoday/20241012174412621fkaj.jpg" data-org-width="1024" dmcf-mid="HfrAkuph2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2/moneytoday/20241012174412621fka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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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상륙한 허리케인 밀턴의 영향으로 파손된 빌딩의 모습.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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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TXTWxP3q0" dmcf-ptype="general">미국 플로리다주 일대에 상륙한 허리케인 밀턴의 영향으로 최소 17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추정 피해금액은 500억달러(한화 약 67조5750억원)로 추산된다.</p>
          <p dmcf-pid="1NDNAp3IB3" dmcf-ptype="general">12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지난 9일 플로리다주에 상륙한 밀턴의 영향으로 사망한 인원이 최소 17명으로 집계했다. 밀턴은 플로리다반도를 빠져나갔지만 침수와 정전으로 인한 피해신고는 이어지고있다. </p>
          <p dmcf-pid="tArAkuph2F" dmcf-ptype="general">주민들은 전기와 연료 식수 등의 공급이 제한되며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주유소 중 26%에 달하는 2100여곳에서 연료공급이 제한됐다. </p>
          <p dmcf-pid="FvHvyQ6Fbt" dmcf-ptype="general">상륙 당시 허리케인 5등급 가운데 3등급이었던 밀턴은 플로리다 인구밀집지역인 탬파베이 일대에 1000년에 한 번 내릴 수준의 비를 몰고왔다. 탬파베이 일대에는 24시간동안 비가 465mm가량 내렸는데 심할 때는 1시간에 129mm의 비가 쏟아졌다. 매슈 카푸치 마이레이더웨더 소속 수석 기상학자는 "이런 비는 1000년에 한번도 안 내린다"고 평가하기도 했다.</p>
          <p dmcf-pid="3fxf8hIi21" dmcf-ptype="general">미국 정부는 근로자 5만명이 전력복구에 전념하고 있고 연방정부 인력 1000여명이 현장에 상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3일 플로리다주 피해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p>
          <p dmcf-pid="0UbU7cj4K5" dmcf-ptype="general">탬파 국제공항, 올랜도 국제공항, 올랜도 샌퍼드 국제공항은 지난 11일부터 항공편을 재개했다. 새러소타 브레이든턴 국제공항은 오는 16일 문을 연다.</p>
          <p dmcf-pid="p969VOmeBZ" dmcf-ptype="general">김창현 기자 hyun15@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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