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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흑백요리사' 성공 이끈 넷플릭스…혁신 비결은 '규칙 없음'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2 18:03:3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디노2024] 심상기 디렉터 "불필요한 규칙 없애야 혁신 가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ZhvsKBWFe">
          <p dmcf-pid="9Yt0XdRu7R"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장경윤 기자)"우수한 인재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조직문화가 잘 갖춰져야 합니다. 넷플릭스는 이를 위해 각 조직원에게 최대한의 권한을 부여하고, 불필요한 규칙은 없애는 시스템을 중요시하게 여기고 있죠"</p>
          <p dmcf-pid="2TZtYMQ0pM" dmcf-ptype="general">심상기 넷플릭스 디렉터는 12일 코엑스에서 열린 '디지털혁신페스타(디노) 2024'의 부대행사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에서 회사의 혁신을 위한 조직문화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GFpZJe7F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심상기 넷플릭스 디렉터가 '디노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에서 발표를 진행 중인 모습(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2/ZDNetKorea/20241012175023765rbjp.jpg" data-org-width="638" dmcf-mid="bkrOkuph0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2/ZDNetKorea/20241012175023765rbj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심상기 넷플릭스 디렉터가 '디노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에서 발표를 진행 중인 모습(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dmcf-pid="fB4P9mwM0Q" dmcf-ptype="general">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는 최근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으로 전 세계 흥행을 일으키는 등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 구독자 중 60% 이상이 한국 콘텐츠를 최소 1회 이상 시청했을 만큼, 한류 전파에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p>
          <p dmcf-pid="4W13HeMUpP" dmcf-ptype="general">심상기 디렉터는 "넷플릭스가 콘텐츠를 성공시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뛰어난 역량을 갖춘 인재"라며 "각 분야의 전문가는 물론, 각 개인들이 모여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잘 이해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혁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82QR4COJ76" dmcf-ptype="general">넷플릭스가 이를 위해 가장 중시하는 요소는 '인재 밀도(Talent Density)'다. 인재 밀도는 한 조직에 우수한 인재들이 얼마나 잘 결합돼 있는지를 뜻하는 용어다. </p>
          <p dmcf-pid="60B9uANfU8" dmcf-ptype="general"><span>넷플릭스는 이 인재 밀도 향상을 위해, 불필요한 규칙과 프로세스를 최대한 배제하는 방향으로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있다.</span></p>
          <p dmcf-pid="PVxe8hIip4" dmcf-ptype="general">심상기 디렉터는 "넷플릭스에서는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 업무 장소, 출장의 이유 등에 대한 규정을 두지 않는다"며 "일일히 규정하지 않아도 각 구성원이 회사를 위한 최고의 선택을 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QNwscU0C7f"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넷플릭스는 실무자가 업무에 필요한 모든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인폼드 캡틴(Informed Captain) 시스템을 강조해 왔다. 또한 진행 중인 업무를 통제하는 대신, 맥락을 공유하고 더 나은 결과물을 도출하는 방안을 지향하고 있다.</p>
          <p dmcf-pid="xqf6KrDx7V" dmcf-ptype="general">심상기 디렉터는 "넷플릭스는 안티 프로세스가 아닌 '안티 배드(BAD) 프로세스'를 추구한다"며 "매일 불필요한 과정들을 중단했을 때 혁신을 이뤄낼 수 있다고 회사는 생각한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yVxe8hIi02" dmcf-ptype="general">장경윤 기자(jkyoon@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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