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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2위와 약 30초 차’ 압도적이었던 김우민, 전국체전 1500m 3회 연속 우승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2 16:57: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10/12/0003386057_001_20241012165812892.jpg" alt="" /> 출발하는 김우민 (파리=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김우민이 28일(현지시간) 오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전에서 출발하고 있다. 2024.7.28 yatoya@yna.co.kr/2024-07-28 18:13:25/ &lt;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gt; 지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12년 만에 한국 수영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던 김우민(23&middot;강원도청)이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3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김우민은 12일 경남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수영 경영 자유형 1500m 남자 일반부 결승에서 14분55초8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전국체전 3회 연속 우승이다. 김우민은 2022년 울산 전국체전에서 세웠던 1500m 개인 최고 기록(14분54초25)을 경신하지는 못했지만, 2위 장규성(경북&middot;독도스포츠단)보다 약 30초 빨리 터치패드를 찍을 정도로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장규성의 기록은 15분24초57. 동메달은 15분26초47을 기록한 윤준상(제주&middot;서귀포시청)이 차지했다. 앞서 김우민은 지난 파리 올림픽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50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나온 한국 수영의 올림픽 메달이다. 당시 김우민은 자유형 400m에 집중하기 위해 자유형 1500m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김우민은 오는 13일 계영 800m와 15일 자유형 400m, 계영 400m에도 출전해 다관왕에 도전한다.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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