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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강’ 소설 유럽서 곳곳 품절…‘채식주의자’ 연극 제작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2 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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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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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U3tv6413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주영한국문화원이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며 11일 영국 런던 포일즈 채링크로스 본점 언어 부분에 ‘한강 특별 코너’를 설치 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이곳에서 31일까지 ‘한국 문화의 달’을 개최한다.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2/ned/20241012162609167bkwh.jpg" data-org-width="1280" dmcf-mid="tjHYsKBW3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2/ned/20241012162609167bkw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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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한국문화원이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며 11일 영국 런던 포일즈 채링크로스 본점 언어 부분에 ‘한강 특별 코너’를 설치 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이곳에서 31일까지 ‘한국 문화의 달’을 개최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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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u0FTP8tFl"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한국 최초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의 작품 '채식주의자'가 동명의 이탈리아어 연극으로 제작돼 유럽 관객들을 만난다.</p>
          <p dmcf-pid="pu0FTP8tph" dmcf-ptype="general">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이탈리아 극단 INDEX는 오는 25일부터 내년 2월까지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주요 도시에서 연극 '채식주의자'를 무대에 올린다.</p>
          <p dmcf-pid="U7p3yQ6FFC" dmcf-ptype="general">이탈리아에서는 볼로냐·로마·밀라노·토리노, 프랑스에서는 파리·투르·툴루즈·샹베리·몽펠리에에서 현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p>
          <p dmcf-pid="uzU0WxP30I" dmcf-ptype="general">극단 INDEX의 연출가 겸 배우인 다리아 데플로리안은 몇 년 전부터 한강의 작품세계에 푹 빠져 있었다고 코리에레델라세라는 전했다.</p>
          <p dmcf-pid="7tZHI2KG7O" dmcf-ptype="general">연극 '채식주의자'는 극단 INDEX가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주요 극장 및 페스티벌과 공동 제작했다.</p>
          <p dmcf-pid="zF5XCV9Hus" dmcf-ptype="general">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열풍은 프랑스에서도 뜨겁다.</p>
          <p dmcf-pid="q31Zhf2XUm" dmcf-ptype="general">지난해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의 프랑스판을 출간한 현지 출판사 그라세 측은 이날 "책이 없어 못 파는 지경"이라며 한강 책에 대한 프랑스 독자의 관심이 치솟았다고 밝혔다.</p>
          <p dmcf-pid="B6f20ao90r" dmcf-ptype="general">그라세는 지난해 8월 말 처음 '작별하지 않는다'의 불어판을 출간한 뒤 한강의 노벨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기까지 약 1만3000부를 판매했다. 전날 노벨문학상 발표가 난 뒤 긴급하게 8000부의 추가 인쇄를 주문했다.</p>
          <p dmcf-pid="bP4VpNg27w" dmcf-ptype="general">mss@heraldcorp.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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