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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여친이 길 잃었어요"…설악산서 발목 삐끗한 스웨덴인 극적 구조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2 1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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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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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UWH15XDT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조 장면. 사진 설악산국립공원.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2/joongang/20241012121643668mldm.jpg" data-org-width="500" dmcf-mid="Ku6xdeMUT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2/joongang/20241012121643668mld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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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 장면. 사진 설악산국립공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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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uYXt1ZwvS" dmcf-ptype="general"> 설악산을 등산하던 스웨덴 여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덕분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119는 스웨덴에서 온 신고를 받고 구조에 나설 수 있었다. </p>
          <p dmcf-pid="f7GZFt5rCl" dmcf-ptype="general">12일 설악산국립공원과 환동해특수대응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6분께 스웨덴에 거주하는 A씨로부터 '여자친구 B씨가 설악산 등산 중 길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p>
          <p dmcf-pid="4XOhTvlohh" dmcf-ptype="general">B씨는 한국에 놀러 와 혼자 산을 오른 뒤 하산하던 중 날이 어두워져 길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119 연락처 등을 몰랐고 대신 사회SNS 메신저를 통해 A씨에게 구조 요청을 했다. A씨는 이후 B씨의 현재 위치 등을 한국 119에 알렸다. </p>
          <p dmcf-pid="8ZIlyTSgyC" dmcf-ptype="general">소방 당국과 민간 구조대원, 국립공원 관계자 등은 이날 오후 8시 20분께 B씨를 발견, 응급조치한 뒤 오후 11시 47분께 안전하게 하산시켰다. </p>
          <p dmcf-pid="65CSWyvalI" dmcf-ptype="general">길을 잃고 헤매는 과정에서 발목 등을 다친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p>
          <p dmcf-pid="P2Fpz7UlvO" dmcf-ptype="general">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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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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